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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풍 경남도의원, 건강장애학생 교육권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절실

도내 건강장애학생 전문교육기관 ‘꿈사랑학교’ 지원 필요

 

[경남도민뉴스] 백혈병,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교 복귀, 교육시설 개선 등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기풍 도의원은 “건강장애학생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고자 할 때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함에도 여전히 제도적으로 미비하고 교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건강장애학생의 특성상 질병의 종류나 건강상태에 따라 교육프로그램 수행능력이 천차만별인데도 교육체계는 일반적인 학생들과 같이 교육하고 시험까지 치도록 하고 있어, 교육대상자의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기풍 의원은 경남도교육청에서 건강장애학생 교육을 위탁 받아 운영 중에 있는 ‘꿈사랑학교’는 학생과의 상담, 소속학교 교사와 소통, 교과수업, 체험학습 등 자체 개별화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음에도 비영리법인이라는 단체의 특성상 교육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복귀를 위해 꿈사랑학교 등 원격수업 위탁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건강장애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이 지원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엔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종합적 지원의 타당성과 필요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이후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기풍 의원은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이전 신축에 대한 경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립과 사립 구분없이 모든 특수교육 정책 및 예산 부분 등에서 차별없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도정질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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