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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교육위원,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유보통합으로 유아교육의 질이 떨어져서는 안돼

 

[경남도민뉴스] 5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천미경의원(교육위원회)은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천미경의원은 “정부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정책 개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먼저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 후, 유아교육 부문 토론자 2명과 보육부문 토론자 2명 간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울산광역시 및 각 구군의 보육관련 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30여명과 울산광역시 교육청 소속 유아교육 관련 공무원과 유치원 원장 30여명 등 전체 70여명의 유보통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육아정책연구소 문무경 선임연구위원은 ‘유보통합 추진현황 및 지방단위 유보통합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정부정책의 흐름과 지역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박초아 센터장은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논의”라는 제목으로 보육관점의 유보통합에 대해 발표했으며, 동명대학교 윤정진 교수는 “정부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통해 유아교육관점의 유보통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동의대학교 정주영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아 6명의 토론자(어린이집 2명, 유치원 2명, 기관패널 2명)들 간의 공방을 조율하며 토론회를 이어나갔다. 유치원측 토론자로 나선 류행선회장(울산국공립유치원협회)과 김유희회장(사립유치원협회)은 통합이후 유아교육의 전반적인 질적하락에 대해 우려했고, 어린이집측 토론자로 나선 울산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김선화부위원장과 손인옥북구회장은 어느 기관에서든 차별없는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천미경의원은 “유보통합의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제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울산의 특성에 맞는 진정한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천미경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울산의 유보통합을 주제로 한 발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울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성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전제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울산의 특성에 맞는 진정한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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