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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 대암댐 수변공원 조성 논의 간담회 주재

대암댐 주변 수변공원화 조성 조속 추진 의견 모아

 

[경남도민뉴스]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교육위원장)은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삼동면 발전협의회, 삼동면 이장단,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암댐 건설 이후 지난 50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인근 삼동면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는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울산시 울주군 소재 대암댐이 지원사업 대상에 추가된 바 있다.

 

앞서 홍성우 위원장은 서울주 지역 정주여건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삼동면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대암댐 수변공원화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엔 이를 더 구체화하여 대암댐 둘레길 조성, 등산로, 전망대 및 테마쉼터 조성, 대암댐 연결다리(보행교) 및 (가칭)신격호기념관 등 공원 조성, 지역특산품 판매장 설치, 도보형 데크, 공영주차장 등 부대시설 조성 등 삼동면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지난 5월,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로 대암댐이 주민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된 것은 큰 성과”라며, “이에 맞춰 대암댐 수변공원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그동안 각종 규제에 지원 근거가 없어 소외됐던 삼동면, 언양읍 주민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고 지역발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삼동면 발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대암댐 인근에 둘레길 조성뿐만 아니라, 롯데 신격호회장 기념관 및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울주군, 한국수자원공사, 롯데복지재단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군 관계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암댐 수변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사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울산 12경에 버금가는 천혜의 경관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대암댐이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그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희생을 감수해 온 삼동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우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비롯하여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및 롯데복지재단 방문, 시의회 ‘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수변공원화 사업 촉구 결의안’ 발의, 언론 기고 및 인터뷰 등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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