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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수도 노후관 정비 및 현대화로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누수탐사팀 운영 및 상수도 블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유수율 제고 총력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방상수도 노후관 정비 및 현대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노후 수도관 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년 이상 노후 상수관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의 기대효과가 큰 소 블록을 우선으로 급수 인구, 누수 절감량, 불량 관종, 경과년, 관체 건전성, 민원발생 현황 등을 검토하여 각 권역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금년도에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상반기에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원 1.2km, 성산구 사파중학교 주변 2.3km 노후 수도관 교체를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진해구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노후 수도관 2.1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창원시 전역에 대하여 노후 수도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누수량 저감 및 노후 수도관 정비를 위해 매년 누수탐사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하여 2개 조로 누수탐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누수탐사를 통해 연평균 311개소를 탐사하고 있으며 시는 기간제 근로자를 통한 누수탐사 외에도 추가적인 용역 발주로 누수관로 정비로 누수량 저감을 통해 2024년 창원시 전역 유수율 83% 목표 달성과 현재보다 유수율을 1% 높여 연간 13억 원의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창원특례시는 유수율 제고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상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상수도 노후 관망 정비, 유량 및 누수 상황 효율적 관리와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상수도 블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사업비 784억 원(매칭사업, 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하여 진행 중이다.

 

시는 유수율이 낮은 지역인 서마산 급수구역(마산합포·회원구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15.8km를 정비했고, 2024년 올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로 16.7km와 블록개선(창원,진해) 45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54% 보이고 있으며, 향후 상수도시설이 개선되면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수도사업 긍정적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상수도 노후관 정비 및 누수탐사 운영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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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칡잎 기능성 원료 표준화 사업 완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
[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