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흐림동두천 25.3℃
  • 흐림강릉 28.8℃
  • 서울 24.5℃
  • 흐림대전 26.8℃
  • 흐림대구 30.0℃
  • 흐림울산 28.2℃
  • 구름많음창원 26.7℃
  • 흐림광주 26.9℃
  • 흐림부산 24.7℃
  • 구름많음통영 24.2℃
  • 흐림고창 27.3℃
  • 구름많음제주 31.2℃
  • 구름많음진주 27.5℃
  • 흐림강화 23.1℃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7.8℃
  • 흐림김해시 26.9℃
  • 흐림북창원 27.6℃
  • 흐림양산시 27.9℃
  • 흐림강진군 26.9℃
  • 구름많음의령군 29.1℃
  • 흐림함양군 29.6℃
  • 흐림경주시 29.7℃
  • 흐림거창 29.1℃
  • 흐림합천 28.6℃
  • 흐림밀양 28.4℃
  • 흐림산청 28.0℃
  • 흐림거제 25.1℃
  • 구름많음남해 27.1℃
기상청 제공

창원특례시의회 이천수 의원‘숨은 위기 가구 발굴’포상금 제도 추진

창원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신고인에 ‘5만 원’

 

[경남도민뉴스] 사회안전망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창원특례시의회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25일 이런 내용을 담아 ‘창원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이나 사회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기가구’로 정의하며,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게 규정했다.

 

특히 신고를 통해 해당 가구의 구성원이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등으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건당 5만 원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연간 최대 30만 원이다. 다만, 신고의무자·공무원·친족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조례안은 신고된 가구가 규정상 위기가구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창원시가 민간 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천수 의원은 “창원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종종 발견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나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지난 24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8일 열리는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칡잎 기능성 원료 표준화 사업 완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
[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