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흐림동두천 25.3℃
  • 흐림강릉 28.8℃
  • 서울 24.5℃
  • 흐림대전 26.8℃
  • 흐림대구 30.0℃
  • 흐림울산 28.2℃
  • 구름많음창원 26.7℃
  • 흐림광주 26.9℃
  • 흐림부산 24.7℃
  • 구름많음통영 24.2℃
  • 흐림고창 27.3℃
  • 구름많음제주 31.2℃
  • 구름많음진주 27.5℃
  • 흐림강화 23.1℃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7.8℃
  • 흐림김해시 26.9℃
  • 흐림북창원 27.6℃
  • 흐림양산시 27.9℃
  • 흐림강진군 26.9℃
  • 구름많음의령군 29.1℃
  • 흐림함양군 29.6℃
  • 흐림경주시 29.7℃
  • 흐림거창 29.1℃
  • 흐림합천 28.6℃
  • 흐림밀양 28.4℃
  • 흐림산청 28.0℃
  • 흐림거제 25.1℃
  • 구름많음남해 27.1℃
기상청 제공

창원시, 2024년 웅천도요지전시관 백자 테마전 운영

웅천도요지 출토 백자의 생활문화적 맥락 파악 및 감상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웅천도요지의 백자’ 테마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웅천도요지(경상남도 기념물)에서 출토된 백자를 감상하고 지역문화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준비했다.

 

전시는 〈조선왕조실록〉 등 사료를 근거로 당시의 생활상을 추정하고 그릇 생산의 배경을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전시에서 국가귀속문화유산으로 관리 중인 도자기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이도다완’으로 불리는 연질백자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웅천도요지는 조선 전기에 조업한 것으로 보이는 가마터로 발굴조사를 통해 분청사기와 백자가 출토됐다. 특히 주변에 웅천읍성, 제포왜관, 웅천왜성 등 문화유산이 있어서 생산과 소비로 이어지는 생활문화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테마전은 오는 9월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테마전으로 지역문화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조선시대 생활문화의 산물인 도자기를 감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칡잎 기능성 원료 표준화 사업 완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
[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