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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도시 안전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 노후하수관로 정비(3단계) 시행

 

[경남도민뉴스] 최근 창원특례시는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도시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수관로의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필요한 유지 보수 작업을 계획하는 하수관로 기술진단은 창원특례시의 하수처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수적 절차이다.

 

하수관로는 도시 하수처리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침하, 균열, 부식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우천 시 관로 오접 등에 따른 불명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 저감 문제와 함께 도심지 내 돌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도로 침하 문제 또한 일어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정기적인 하수관로 점검 및 단계별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공공하수관로 총 2,470㎞에 대하여 기술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처리구역별로 단계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68백만원을 투입하여 북면 무곡처리분구 26㎞를 진단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확보된 예산 22억 원을 투입하여 북면 및 덕동 하수처리구역 내 일부 하수관로 436㎞에 대한 기술진단을 시행한다. 2025년까지 사업비 88억 원 확보하여 나머지 2,008㎞에 해당하는 북면, 덕동, 진동, 대산동읍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의 체계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20년 이상 된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4단계에 걸친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2022년까지 사업비 872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82.4㎞ 정비를 완료했다. 2027년까지 국·도비 36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4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39.97㎞를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인 하수관로 기술진단 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사고를 사전에 방비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고 도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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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칡잎 기능성 원료 표준화 사업 완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
[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