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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진해 신항고 기본설계 개선 촉구”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심영석 의원 ‘건의안’ 채택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28일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신설 신항고등학교 기본설계 문제점에 대한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진해 동부권에 짓는 신항고(가칭)의 주차·실내체육관·급식소 등 시설을 확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은 경남교육청의 신항고 기본설계 공모에 선정된 설계안은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했다. 심 의원은 “기대와 달리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큰 실망을 안겼다”며 “주민자치회, 신항고 유치추진위원회, 설계사 대표, 교직원, 도·시의원 등이 기본설계 문제점에 공감하고 개선을 건의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현재 기본설계상 주차면수를 65면에서 120면으로 증설하고, 학생·교직원 수 등을 반영해 실내체육관을 1000명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또 3교대 급식이 아닌 2교대 급식이 가능하도록 급식소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층에 배치한 각종 시설물을 옥상으로 옮겨 시설 확장에 필요한 부지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는 의견도 냈다.

 

심 의원은 진해신항 지역은 항만·항공·철도 트라이포트 산업 확정과 지속적인 투자로 고교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곳이라며, 교육당국이 선제적인 대책 마련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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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칡잎 기능성 원료 표준화 사업 완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
[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