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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청춘연가', 12회 공연 성료...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이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29일, 창작뮤지컬 ‘청춘연가’가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창작뮤지컬 ‘청춘연가’는 2024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 공연 분야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구리아트홀에서 시작한 본 작품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양문화예술회관, 영천시민회관, 동래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 총 6곳을 거치며 1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지역 투어를 이어간 뮤지컬 ‘청춘연가’는 ‘장례식’과 ‘잔치’를 통해 드러난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갈등과 화합을 담은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연출와 대중적인 노래,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이번 투어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출과 무대 디자인으로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방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보면 너무나도 좋은 뮤지컬”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작품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님과 함께’와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인 ‘안동역에서’, ‘사랑의 재개발’ 등의 익숙한 곡을 사용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는 공감대와 흥겨움을 더하며 작품의 스토리를 한껏 풍부하게 만들며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로이 추가된 넘버는 엄마와 삼남매의 다채로운 서사와 깊어진 감정을 심화시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주크박스 뮤지컬의 장점을 생생히 무대로 이끌어낸 본 작품은 감동 스토리에 공감과 재미를 더하며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이번 공연이 각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제작사 뉴스테이지 이수근 대표는 “창작뮤지컬 ‘청춘연가’를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효라는 서사구조로 해체되어가는 가족 공동체의 정신이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

 

이 공연을 통해 한국 트로트와 뮤지컬의 조합을 마음껏 즐기시며, ‘가족’과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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