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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용호초 학생‘재활용 제고’건의받아

학생 29명 ‘종이팩·멸균팩 재활용 의무화’ 조례 건의...본회의장 견학도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4일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종이팩·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개정을 건의받았다.

 

이날 용호초 4학년 4반 학생들과 교사 등 30명이 의회를 방문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등 지방의회에 대한 체험도 했다.

 

건의서에는 온실가스 배출과 쓰레기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종이팩과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제고해야 하는데,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별도의 수거 방법·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조례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종이팩·멸균팩 수거를 의무화한다면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종이팩 등을 100% 재활용한다면 소나무 130만 그루를 살리는 효과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태화 의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정확히 인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건의서를 검토해 여러분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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