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2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각 기관(단체)별 임무 숙지 및 역할분담을 통하여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천안시 부대동에 위치한 송유관공사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폭발·붕괴·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및 2차 여진으로 위험물질이 누출되어 사상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원기관별 주요 임무 발표 ▲통제선 설치 ▲시간대별·기관별 대응 방안 토의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 공동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