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2023년 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골프 팬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에 올랐다. KLPGT는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한 지난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검색 순위를 분석했다. KLPGA 홈페이지를 찾은 골프 팬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 대부분이었는데,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방신실로 밝혀졌다. 2023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방신실은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장타를 앞세워 우승 경쟁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가던 방신실은 ‘제11회 E1채리티 오픈’과 ‘2023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다승을 거뒀다. 최고의 루키 시즌을 보낸 골프 팬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KLPGA투어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방신실은 “KLPGA 홈페이지 검색 순위에서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영광이고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행복한 2023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한 뒤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작년보다 더 성
[경남도민뉴스] 대한축구협회가 대홍기획과 협업하여 팬 참여형 로열티 프로그램 ‘백호일레븐’을 출시한다. ‘백호일레븐’은 축구팬들에게 온, 오프라인에서 국가대표팀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카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카드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마스코트인 백호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하되, 실제 국가대표팀 선수들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다. 디지털 카드의 첫 번째 에디션인 ‘카타르 에디션’은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선수 26명의 특색을 담았다. 아시안컵 기간에는 ‘스타터팩’을 무료로 구매해 체험할 수 있다. 아시안컵 이후에는 시즌마다 새로운 에디션의 카드가 출시된다. 축구팬들은 '백호일레븐'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카드를 수집해 자신만의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다. 향후 국가대표팀 경기에 실제로 선발 출전하는 열한 명의 선수와 해당 베스트11이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프로그램 보상인 ‘공포인트’가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백호일레븐’ 참여가 국가대표팀 경기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도록 팬들의 온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운영 중인 한라산 설경버스에 지난 주말인 27~28일에만 3,900여 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일자 별로는 27일 2,301명, 28일 1,619명 등 총 3,920명으로, 이는 20~21일 주말 이용객 880명(20일 340명, 21일 540명)보다 약 4.5배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하는 임시버스(240번 버스)를 운행해 왔다. 특히 지난주 많은 눈이 한라산에 내려 설경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1월 27일부터 기존 1일 12회 운행하던 한라산 설경버스를 24회로 증편하고 배차간격도 20~30분으로 줄여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설경을 탐방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중교통 이용객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1100도로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은
[경남도민뉴스]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 태권도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1월 29일(월) 오전 11시 국기원을 방문, 이동섭 국기원장과 태권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신체 움직임이 포함된 버추얼 형태의 e스포츠 도입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위크(OEW)’를 개최했는데 메인 이벤트 종목 중 하나가 가상 태권도(Virtual Taekwondo)였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은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가상 태권도 시범 경기가 열리기도 했으며, 올해 싱가포르에서 제1회 가상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태권도 발전에 국기원 역할이 지대하고 필수적이므로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상 태권도와 e스포츠를 위해 지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 원 명예이사장으
[경남도민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는 개인기부보다 기업 투자에 참여해 제주 발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어 28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올해 관동·관서도민회 신년 인사회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강병삼 제주시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 자리에 계신 재일제주인들의 성원 덕분에 제주는 누구나 오고 싶어 하고, 머물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며 “그린수소와 UAM, 우주산업, 인공지능 등 제주에 새롭게 부는 신산업의 물결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어 “한일 제주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일제주인의 기부가 아니라 투자로 제주의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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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20 대표팀이 중국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실전 테스트까지 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28일 중국 샤먼 하이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2분 전유경(위덕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홍채빈(고려대)이 오른발로 차넣어 앞서나갔다.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켜낸 한국은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비겼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벌였다. 앞서 25일에는 연습경기가 치러졌으며 한국이 0-2로 졌다. 우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10명을 교체하며 선수 전원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대회 조추첨에서 우즈벡, 호주, 대만과 A조에 편
[경남도민뉴스] 한동근이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동근이 가창에 참여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 음원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미련을 담아낸 정통 발라드 곡이다. 겉으론 냉정한 척하지만, 추억 속을 찾아 헤매며 가슴 아픈 이별을 견디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는 헛된 믿음과 그러면서도 상대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한동근의 풍성한 감정선과 어우러져 애절한 무드를 자아낸다. 한동근은 압도적인 보컬 실력과 완성도 높은 테크닉을 통해 끝없는 기다림을 노래하며 이별을 겪은 이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또 묵직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이스에 미련이 묻어난 가사와 가슴을 찌르는 감성을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적신다. 특히 후렴구부터 애절하게 터지는 한동근의 목소리에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져 한층 폭발적인 아련함을 선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동근이 컬래버 음원에 참여한 '선녀외전
[경남도민뉴스]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1회에서부터 3MC 데프콘X유인나X김풍이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낸다. 그리고 ‘추리 꿈나무’ 유인나에게 탐정 이직 러브콜이 쏟아진다. 29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총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부산 베테랑 탐정단 ‘갈매기 탐정단’이 등장한다. 그중 ‘갈매기 탐정단’의 유일한 여성 탐정인 김유경 탐정이 데프콘X유인나X김풍 3MC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흔치 않은 여성 탐정의 등장에 “눈길이 간다”며 반색한 ‘탐정 꿈나무’ 유인나는 "저도 할 수 있어요?"며 탐정단에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갈매기 탐정단’의 실세인 이성우 탐정은 "지금 바로 가능합니다"라며 즉답했고, 유인나는 "나 바로 된대!"라며 의기양양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그러기엔 너무 많이 알려졌어요"라고 반대 의견을 더하며 과열된 분위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에 ‘갈매기 탐정단’의 대장 이상민 탐정은 “가발 쓰고, 마스크 쓰고, 콧수염 붙이고!”라며 유인나를 영입하기 위해 무리수를 던졌지만, 김풍은 “너무 수상하잖아요!”라고 바로 반박했다. 그럼에도 이성우
[경남도민뉴스]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의 쌍방 힐링이 시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2회에서 슬럼프에 빠진 여정우(박형식 분)와 번아웃에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은 취중 진심을 나눴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꾹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유쾌한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심폐 소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2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종편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여정우가 남하늘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 왔다. 의문의 의료사고로 백억원 대 소송 중인 그에게 이젠 돈과 명예도, 가족과 친구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그나마 고등학생 때부터 친한 형인 민경민(오동민 분)의 도움으로 얻은 집이 하필 남하늘네서 세놓은 옥탑이었던 것. 14년 전 원수 중의 ‘상원수’였던 그와 이웃사촌이 될 수는 없다며 당장 나가야겠다고 했지만, 현재 여정우의 처지처럼 현실은 마음처럼 될 리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