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 성남 성음아트센터에서 열린 ‘근로장애인 보충급여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및 재원 마련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 보충급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적 근거 마련과 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보충급여는 최저임금 제도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이다”라며,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보충급여 지원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35년 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정립전자에서 일한 경험과 발달장애인, 농인, 비장인 등이 함께 일하는 소규모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며, 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석 교수(대구대학교)는 “장애인 의 노동은 단순히 경제적 생산성을 넘어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공캠페인이나 인식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1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k-컬처벨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대안과 개선 방안과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혁신적 운영 능력을 활용한 현실적 접근의 필요성 등 사업의 빠른 재개를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K-컬처밸리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민간주도개발과 분할개발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민간주도개발은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혁신적 설계와 효율적 운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할개발 방식을 통해 공연장과 같은 핵심 시설을 우선 완공하고, 이후 상업 및 숙박시설 개발로 이어지는 단계적 접근이 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완규 의원은 “분할개발 방식이 초기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보여줄 수 있어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공연장과 같은 핵심 시설을 우선 완공함으로써 주민과 방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은 2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립유치원의 폐원 및 휴원 문제를 지적하며, 공립유치원의 공공성과 교육적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이호동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공립유치원 25곳과 사립유치원 106곳이 폐원했으며, 같은 기간 공립유치원 264곳, 사립유치원 108곳이 휴원했다"며, "폐원의 경우 사립이 공립보다 많았지만, 휴원은 공립에서 더 많이 발생해 3년간 약 2.5배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반면 영어유치원은 2021년 186곳에서 올해 232곳으로 25%가량 증가했다”며, "이는 공립유치원의 경쟁력 약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는 단순한 물리적 제약을 넘어, 경기도교육청이 공립유치원 운영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시급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학급당 최소 유아 수 5명을 충족하지 못하면 폐원 또는 휴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학급 편성 기준에 대해 "이 기준은 공립유치원의 존속을 어렵게 만들어 교육 인프라 구축을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11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11월 27일, 문화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문화재단은 《YOU · I : 당신과 나의 인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 AI활용 장애예술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단체의 성과공유전시이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하는 〈AI로 여는 미술〉 지원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1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우리들은 도전하는 화가지망생 “도화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 13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11월 2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B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서울시 중구 스테이트 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컨퍼런스’ 에서 국가유산 보호 기업 활동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취약 지정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금 후원과 아동·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환경 개선과 국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미래 세대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먼저 ‘나이스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해 “유치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회계시스템으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함을 강조하며,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의 경우 “수질검사를 신청한 학교가 너무 적은 것을 지적하며, 급수관 세척 예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이 적은 이유를 찾아보고, 먹는 물도 중요하므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경고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 관련해서는 “학생 수 감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특화된 새로운 교육의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매우 저조한 것에 대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대학진학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의 대학전형에도 관심갖고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제2부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의 기회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21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 복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돌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상세히 전달하며, 운영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재훈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과 교육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돌봄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 ▲노후 시설 개보수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정경자 의원의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실질적 대안 제시는 참석자들로부터 연달아 박수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회의로,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민·관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경자 의원은 △원폭피해자 기록 전산화 △조례 개정을 통한 위원회 운영 효율화 △지원 대상 확대 △수당 지원 외 추가 복지사업 추진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내며,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와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정경자 의원의 발언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일부는 “원폭피해자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기억과 치유”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최근 김동연 지사의 독립기념관 건립 계획과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6차 행정사무조사에서 K-컬처밸리 협약 해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촉구했다. 아울러 사업 정상화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협약 해제와 관련해 “경기도와 CJ 간 조율 부족과 불투명한 의사결정이 문제”라며, “민간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 이계삼 실장은 “100% 민간 운영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원 의원은 이어 영국 밀레니엄 돔 사례를 들어 “운영 경험이 없는 주체가 초기 설계를 주도하다 실패한 뒤 6천억 원 이상을 들여 민간에 넘긴 사례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행착오를 방지할 구체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이 실장은 “공공이 개발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일본 사이타마 현 모델을 참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원 의원은 또, “민간 기업이 수익성을 기대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T1, A, C 부지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0일에 실시한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편향적으로 서술된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 선정 문제를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내년도 선정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일부 출판사 교과서에서 북한의 천리마운동을 긍정적으로 서술한 반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과 한강의 기적에 대한 내용은 축소 또는 누락 된 사례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에게 "교과서가 특정 시각에 치우친 서술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를 기저로 삼고 있으며, 교과서 내용이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역사는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중립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며 사진 및 내용 구성에서 편향적 시각을 가진 출판사 교과서는 배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은주 의원이 이번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