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울산지역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울산 다문화 교육 실태 및 정책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울산지역 다문화 학생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언어·인종·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져 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울산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다문화 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16일 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울산 다문화 교육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정책 토론회(세미나)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유·초·중·고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 특강에서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정용교 교수는 울산 다문화 교육의 방향으로 세계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지역성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다문화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2부 정책 토크에서는 울산교육청의 박미옥 장학사가 울산의 다문화 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울산교육정책연구소의 박희경 선임연구원이 울산지역 다문화 학생의 특징
[20240416170252-68588][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교 30교에서 두드림학교를 운영한다. 이들 학교에 지원한 운영비는 모두 1억 3,000여만 원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별로 운영비를 차등 지급해 기초학력 관련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 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을 진단해 학습지도, 학습 상담, 정서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드림학교 운영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에서 선별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중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을 받아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를 거쳐 두드림학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에는 교장, 학습지원 담당 교원, 상담교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이 참여한다. 이후 대상 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의 학습 부진‧학교 부적응 요인을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 요구를 수용해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학교 적응 프로그램 등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유·초·중·고 42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인공지능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학교 맞춤형 연수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교육 이해로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기초, 활용, 융합 3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전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 내용을 포함했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와 외부 강사 14명을 강사단으로 꾸렸다. 강사단은 교원들에게 인공지능 개념과 활용 방법, 교실 수업 적용 사례와 유의점, 인공지능과 생태환경의 융합 적용 사례를 교육한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용 앱 등도 소개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인공지능은 교실 수업을 혁신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원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교실 수업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초·중·고 9개교 학생 1,450여 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회에 걸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주군 상북면)나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에서 진행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를 뜻한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지역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영화 21편을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에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따라 문화소외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움프극장과 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로 학생들을 초대해 자연 친화적인 영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nb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4월 16일 오후 2시 외솔기념관 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4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새롭게 위촉된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올해 구정 주요 사업 등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병영성 동문지와 북문지, 서문지 일대 병영성 복원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과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앞서 지난해 2월 제1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1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도시안전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종갓집 정책자문단 단장)은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위원들
[경남도민뉴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정보 욕구를 파악해 향후 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개개인의 복지정보 욕구를 표시할 수 있는 보드판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펄러비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병행했다. 오세곤 민간위원장은 “장애인의 현실성 있는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복지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채널협력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주군 따신함’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주군보건소가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과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삼성SDI, ㈜풍산, 새울원자력본부, 무림P·P 등 총 4곳에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금연, 절주, 심뇌, 영양, 구강, 정신, 신체활동, 에이즈 및 결핵 예방과 관련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영역별 모형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한다. 혈압체크, 치면세균막 검사,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식이,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에서는 1:1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패치·껌 등의 금연 보조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타르·폐 모형을 활용해 금연과 절주를 적극 독려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이 직장생활로 바쁜 근로자들에게 본인의 건강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에 대해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네이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정보기술(IT)/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가 개발한 ‘네이버 케어콜(NAVER Care call)’은 AI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음성인식 정확도가 96% 이상에 달하는 AI가 일주일에 한 번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간단한 질문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전할 말을 남길 수 있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AI가 1차로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어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자가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울주군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AI 안부콜 서비스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네이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생활친화적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자치단체 차원에서 작은도서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발전시킨 공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울주군은 2008년 ‘책 읽는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작은도서관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작은도서관 56개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중년 일자리 및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 일자리 공모사업에 5년간 꾸준히 참여하면서 전문인력을 작은도서관에 배치해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전문인력 확보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서관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작은도서관 2개소를 개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노력 끝에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 운영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선한푸드앤컬처은 4월 16일 오후 2시 30분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의 동구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1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여성기업이면서 사회적기업인 ㈜선한푸드앤컬처는 지역사회를 위한 베풂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회사 운영방향에 따라 이번에도 취약계층과 학교밖 청소년들, 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여성용품을 기부하게 되었다. ㈜선한푸드앤컬처는 선한 먹거리로 선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적극 사용, 저소득층 먹거리 후원사업 등 먹는 것으로 행복한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기업이다. ㈜선한푸드앤컬처 빈정은 대표는 “여성들의 생활 필수품임에도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매월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동구푸드뱅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위생용품을 여유롭게 사용하지 못했던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