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문화원은 6일 오후 함양군의 후원으로 문화원 실적보고회 및 수강생발표회·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문화원 관계자, 문화원 수강생과 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1년 동안 배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개전식이 있었다. 작품은 총 102점으로 사군자, 한국화, 민화(초급반,중급반), 수채화, 채색화, 서예(초급반,중급반,야간반), 어반스케치 강좌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3층 공연장에서는 문화원 운영사업인 함양학연구소의 향토문화 발굴과 정비, 향토문화 교육, 문화예술 행사와 대관사업, 문화학교 운영, 시군문화원활성화사업,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에 대한 실적보고가 이어졌다. 수강생 공연으로는 남도민요, 시조창, 가사가곡, 한국무용(초급반,중급반), 사물놀이(초급반,중급반), 가야금(초급반,중급반), 고고장구반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예술분야를 계승·발전 시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는 12월 5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의면사무소 뒤편 자원봉사 작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20kg의 김치를 담가 5kg씩 포장한 50박스를 준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는 정기적인 김장 김치 나눔 활동과 어르신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 소외된 이웃 집 수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백원호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겨울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문기 안의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 안의초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지난 12월 6일, 인솔 교사와 함께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안의초 1·2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생들이 방문한 데 이어 진행된 2차 나들이 행사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대봉산림욕장에서 나무 막대기와 밧줄을 활용한 놀이로 체력 활동을 하며 겨울 숲의 매력을 체험하고, 대봉힐링관으로 이동해 천연 엠피(MP) 비누 만들기와 에코 파우치 꾸미기 등에 참여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봉힐링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2월 5일 마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상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및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마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내용을 통해 학생들이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일상 속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포용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5일 오후 병곡면을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병곡면 내 등구정, 함양 위천 휴촌지구, 휴촌마을 윗들 세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 등을 차례로 찾아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등구정 게이트볼 장에서는 병곡면 게이트볼협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휴촌마을에서는 위천 준설 및 세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를 직접 걸으며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정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민생 중심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부터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의 선정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 대상자가 확대되고 지원금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과 최저생활보장 수준을 심의·의결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의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6.24% 인상되어 올해 572만 9,000원에서 내년에는 609만 7,000원으로 상승한다. 이번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4인 가구 지원기준액이 현재 183만 3,000원에서 2025년도 195만 1,000원으로 월 최대 11만 7,000원이 증가한다. 또한 2025년도 기초연금 인상과 관련하여, 2024년도 대비 2.6% 인상되어 2025년 기초연금액은 단독 기준 최대 34만 3,510원(8,700원 증가), 부부 가구 기준 최대 54만 9,070원(1만 3,390원 증가)을 지원한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연금 개혁 추진계획’에 따르면 기초연금액 월 40만 원 인상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행정 절차 및 행정기본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4년 공무원 법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前) 법제처 차장 출신인 임병수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특히 행정실무와 법령 해석 등에 미숙한 2023년-2024년 신규 임용직원을 필수 참석 대상으로 하여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및 업무능력 제고를 도모하고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법률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이 복잡·다양한 행정 절차와 다변하는 업무 환경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언제나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함양읍과 안의면 시가지 지역에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읍과 안의면의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이 민간업체 대행으로 추진됨에 따라, 기존의 거점수거 방식(지정된 장소에 배출)에서 문전수거 방식(내 집 대문 앞 배출)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간은 수거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로, 종량제봉투를 대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그 외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지정된 요일에 맞춰 배출하면 문전수거가 이루어진다. 다만, 배출지가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의 경우 기존처럼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면 되고, 배출지가 없는 경우에는 건물 앞에 배출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폐기물 수집·운반의 민간대행은 생활쓰레기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주민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존에는 일부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거나 불법 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5일 수동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지역 내 보건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검진은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참여했으며, 14종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특수 제작 검진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이 사업은 상반기 유림면에서 약 30여 명, 하반기 수동면에서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총 두 차례 시행됐으며, 검진 후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에서 통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에서 병원 진료 안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검진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사업을 확대·시행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4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 진병영 군수와 김윤택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산양삼 재배 농가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료 소재 개발 등을 위한 ‘2024년 산양삼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산양삼 원료 소재 개발과 기술을 보급하여 산양삼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창출과 산양삼의 다양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산양삼 산업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가‘산양삼 원료소재 개발 및 품질관리 연구’을 주제로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료 소재 개발 및 기술 보급을 통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또 산삼항노화과 담당자들은 2025년 추진 예정인 종자, 미생물제, 포장재 지원 사업 및 산림소득사업 지원 정책 방향을 안내하며 농가들이 지원사업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정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