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순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예술문화명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남·광주지회 순천초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명인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남·광주지회의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이 피워낸 눈부신 멋을 순천 문화의 거리로 초청한다. 참여명인은 김광희, 강성수, 노근진, 정형준, 황보복례, 김성, 김창식, 박성완, 박애선, 윤재혁, 정종관, 오수자, 오정근, 이귀재, 김영희, 박계수, 조기성, 진영선, 길재윤, 김은미, 권애란, 박육철, 오소후, 임경혁, 나귀남, 정영을 총 26인이다. 이중 김광희 외 3인의 작품은 창작예술촌 3호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선보이며, 황보복례 외 19인의 작품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나귀남 명인의 대금산조와 정영을 명인의 설장구는 개전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주말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4시 30분부터 낙안읍성 객사에서 국악, 판소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람료 무료(입장료 별도)다. 올해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치열한 심사로 선정된 7개 팀이 참여하며, 특히 문화재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다수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상설공연은 전통국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발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주말상설공연뿐만 아니라 대장간, 천연염색, 짚물공예, 가야금병창, 국악, 서각, 가야금 체험, 대금등 8개의 체험장과 전통혼례, 길쌈 등 전통생활을 설명하는 '토박이 이야기꾼'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낙안 주민복지관에서 2024년 낙안면 마을계획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안면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찾아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더 좋은 마을을 계획하고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마을계획단 발대식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낙안면 발전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계획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마을계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 참여 및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경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낙안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낙안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순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57억원을 증액 편성해 지난달 30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꼭 필요한 사업만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1회 추경 예산 규모는 본예산 1조 4,237억원 대비 8.13% 증가한 1조 5,394억원 규모이다. 세입재원은 2023년도 정산잔액인 순세계잉여금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추가분이다. 주요사업 내역으로는 신산업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6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10억원 ▲소상공인 보증 대출이자 지원 3억원 등을 계상했다. 생태도시 재설계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명품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신청사 문화스테이션 건립 90억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30억원 ▲자전거도로 및 보행환경 정비 11억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4억원 등을 반영했다. 순천형 보건·복지정책사업으로 ▲
[경남도민뉴스] 고창군산림조합은 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군에서 조림사업을 하기 위해 벌채를 하고 임야에서 발생한 소나무로 만든 원목효도의자 100여개를 고창군에 기증했다.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개씩 8년 연속으로 기증해 왔다. 현재 총1000여개의 의자를 마을 안길, 시장길, 버스 정류장 주변에 설치해 보행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 기여에 호평을 얻고 있다.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효도의자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사업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나이드신 어른들이 많은 지역에 좋은 뜻을 담아 효도의자를 제작해 기증해 준 고창군산림조합에 깊은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군에서 하는 조림사업으로 인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의자에 고창을 찾는 분들도 앉아 여행 중 편히 쉬어갈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창군산림조합은 조합장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2015년도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경남도민뉴스] 3일 군산시청에서는 ㈜금강피씨에 사랑의 열매 대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과 현판 전달을 진행했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 기업으로 누적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금강피씨는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전북16호’로 가입했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금강피씨는 군산시 서수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암거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실천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년부터 매해 성금 ·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나눔명문기업을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항상 베풀어 주시는 ㈜금강피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남도민뉴스] 군산시는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대거 지원했다. 4월 접수 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군산시 거주 시민 총 38명이 선발됐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회상 군산시 국제관계명예대사가 ‘국제교류와 통역의 자세’라는 주제로 시를 대표하는 통역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통역서비스를 시작하는 외국어 통역봉사자는 향후 2년간 시 주관 국제행사 및 관내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관내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을 위하여 2013년부터 11년간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군산시민으로 구성된 외국어 통역봉사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11회에 걸쳐 389명의 통역봉사자들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수제맥주페스티벌 등의 군산시 주최 국제
[경남도민뉴스]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위원장 이형재, 민간위원장 김장호)는 오천마을 주민 하인수 씨 가정을 ‘반디나눔 착한가정’으로 선정해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디나눔 착한가정’은 1인 1계좌 정기기부(5천 원 이상)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으로 하 씨는 2018년 퇴직 후 고향으로 귀촌해 지금껏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금액을 증액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하연수 씨는 “고향에 내려와 살면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뭔가 보탬이 되고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주변에 널리 알려서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의 안전을 기도해”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손잡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너의 성장을 응원해”, 출산가정에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총 3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민간위원장은 “개인을 비롯해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경남도민뉴스] 무주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무주·구천동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김범석 농협무주군지부장과 곽동렬 무주농협조합장, 김성곤 구천동농협조합장 등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들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군에서는 공공형 운영 주체에서 추진하는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예산과 정산, 평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공공형 운영 주체에서는 농가 일손 공급과 근로자 급여 등을 지급(농가와 사후 정산)한다. 올 한해 무주군에서 일을 하게 될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100명으로 12월까지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펜션 등지에서 숙식하며 지역 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 등지에서 일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로 농가 일손부족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는 농촌지역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확인한 운영 주체별 역할과 기능을 토대로 농번기 필요 인력이 제때 확보 ·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4월 말 현
[경남도민뉴스] 순창군은 3일 ㈜디자인그룹 유영의 유은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은영 대표는 건국대학교에서 국내 최초 실내 건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북도 내 여러 자치단체에서 도시경관, 건축경관 등 디자인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은영 대표는“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순창을 자주 방문하여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만큼 애정이 깊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앞으로 순창이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유은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기부금으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