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건축물관리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오민자 의원(사진· 의령군 나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건축물관리법 및 그 시행령에서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여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하였다. 이번 의령군 건축물관리 조례에는 건축물 점검대상 및 해체 신고 ·허가대상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대상 및 기준에 대한 내용도 명시하였다. 오민자 의원은 “의령군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건축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해체 시에도 안전한 환경조성의 기반 근거가 될 것”이라며 “건축물 보수·보강 또는 철거에 따른 비용의 일부 지원도 규정하였으므로,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 는 9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철 의원은 김윤철 군수에게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관한 예산확보 방안, 담당부서 조직 및 인력 확충계획과 합천운석충돌구 개발사업의 국책사업 추진에 관해 질문했다. 아울러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봉훈 의원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권역별 거점학교 운영 및 캠퍼스형 공동학교 정책을 제안했다. 권영식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연대강화를 위한 공유냉장고 설치 및 운영을 건의했다. 이한신 의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홍보마케팅 활용을 위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을 합천군에 제안했다. 한편 조삼술 의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증액된 소중한 지방재정의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이 지속적으로 챙겨온 부산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이 결실을 맺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부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부산의료원이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을 못해 결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해온 바 있다. 이종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 관리의 중요도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부산의료원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지역주민의 공익진료와 감염병 관리 및 예방 사업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부산의료원의 경우,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딱 1년 동안 한 명이 있었던 적을 제외하고는, 부산의료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었던 적이 전혀 없었다.”라며, “이는, 퇴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장기화되어 온 것이기에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의원은, 부산의료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퇴직의사 매칭사업인 ‘공공의료기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4월 8일 오후 2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 중 중구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와 남구 문수체육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에 대비하여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방·방화시설 확인 및 취약요인 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량 배치위치 확인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개표 종료까지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우선이다.”라며, “개표 당일 배치될 소방력에 대한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학교 운동장과 체육시설 등 학교 수업공간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된다. 이는 인구 감소로 생활체육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시설의 부족함으로 인해 학교 시설을 지역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이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동철(국민의힘, 창원14)의원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시설이용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내 체육관 등 학교 시설의 개방률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학교 시설물이 개방률이 낮은 이유는 시설물 관리의 책임과 안전사고의 요인이 크다. 이에 사용자의 의무와 책임을 조례에 담아 학교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설물 개방에 참여하도록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기간에 심의‧의결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학교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구간의 보행자 및 차량 안전과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달천아이파크 주민들은 아파트 104동 1층의 위치가 개설 예정인 도로나 인도보다 상당히 높아서, 누가 물건을 투척하면 보행자도 다칠 수 있고 운행하는 차량에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경계에 사고 예방을 위한 가림막 설치, 인도와 차도 사이 단차로 사람이 차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펜스 설치 등을 건의했다. 덧붙여 아파트 맞은편 도로의 옹벽 높낮이 차이로 폭우가 쏟아질 때 도로 침수가 염려되고 물 튀김으로 보도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2025년 2월에 도로를 개통할 계획인데 지난해 11월 현장간담회에서 나왔던 아파트의 진·출입 안전 확보방안, 좌회전 교통신호 변경 요청 등은 울산지방경찰청과 협의 중인 상태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단차로 인한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4월 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284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4일 첫 날 제1차 본 회의에서 김판곤 의원(사진· 의령군 가 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자유발언의 주요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제한하는 기존 규정은 유지하되 어린이 등·하교시간을 제외한 야간시간에는 속도제한을 풀어 규정 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자는 취지이다. 김판곤 의원은 “2021년 4월 시행된 기존 안전속도 정책은 심야시간 등 교통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일률적으로 낮은 제한속도를 규정해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군민들의 지적이 많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제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우리 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총 15구역이며, 지정된 곳은 어린이 등·하교 시간 이외에 심야 시간까지 24시간 30km 제한속도를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운용을 위해서 우리 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하여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를 당부했다. 김판곤 의원은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 안전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호 의원(의령군 라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미래산업을 대비해 청년과 신중년에게 취업과 창업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의령군 청년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며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대학교가 없는 ‘교육의 불모지’로 보았다. 이에 대안으로 산업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령군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미래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전문자격증 교육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N잡러’라는 말이 있듯 현대 사회에서는 평생 일자리라는 개념이 변화해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은 군민들의 욕구도 높다고 덧붙였다. 전문적인 교육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 오민자(의령군 나선거구) 의원이 4월 4일 열린 제284회 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오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먼저, “2023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일손부족에 처해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인권과 직결된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문제를 농가에만 맡겨 놓아서는 안될 것”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하는 농민들은 직접 숙식제공을 하여야 하는데, 고용주의 집이나 조립식주택에서 지내고 있어 주거환경이 좋지 않거나 사고 위험에 노출 우려도 있다”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 시·군 사례를 살펴보면 거창군을 비롯 밀양시, 산청군, 하동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착공을 준비 중이며, 함양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지난 4일 제284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판곤, 오민자, 김창호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판곤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제한 개선 방안’, 오민자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제안’, 김창호 의원은 ‘전문교육의 기회, 자격증 취득 과정 시행’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의령군이 제출한 2024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의령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령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규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각종 조례안 및 규칙안에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세심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