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미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방 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 상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를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그동안 체납금에 대한 단수(정수)처분 및 압류 등을 유보하였으나 상수도 경영의 효율적 관리와 형평성 유지를 위해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시행 3개 반 48명의 징수반을 편성하여 상수도 사용료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 9월 기준 구미시의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총 14,273건 12억원이며 시는 생계형 연체자를 제외한 납부능력이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장기‧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와 함께 단수처분, 재산압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3월 상수도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가져 정리한바 있고 수용가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전에 예고장을 발부하고 언론 보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수원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를 계기로 구미시 상수도 공
[경남도민뉴스]구미시설공단이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설립이래 최초로 2020년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노력 등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32개(11.8%)의 최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해 새로운 미션·비전 및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브랜드'같이 PLUS'를 선포하고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 활동이 전국 MBC 생방송에 '이웃과 상생하는 공단'으로 소개되어 지방공기업의 모범이 되었다. 또한 지역 협력업체와 공동연구 활동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하여 하수처리분야의 신기술을 선도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
[경남도민뉴스]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부의장, 아주스틸(주)이학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전기자동차 주요 부품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은 김천 제1공장 잔여부지 20,496㎡(400억)와 제2공장 35,188㎡(600억)에 총1,000억원을 병행 투자하여 제3세대 디지털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김천공장을 건립해 최소 2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지난해 국내 리쇼어링(국내복귀)기업 1호로 지정된 아주스틸은 총 640억원을 투자해 올해 6월말 스마트 김천1공장을 준공하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와 첨단 비전시스템으로 고급 컬러강판 소재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고 있다. 아주스틸㈜은 1995년 설립 이래 프리미엄 가전용 컬러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특히, 지난 8월 20일 코스피 기업공개(IPO) 공모청약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를 발판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아주스틸이 이번 김천산
[경남도민뉴스]김천시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앞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지정하여 황금시장, 평화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인해 부서별로 지정된 기간에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부서별 전담 시장 및 점포를 지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우리시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우리지역 전통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명절 때마다 1000여명의 공직자들이 관련 기관단체․ 공공기관들과 연계하여 김천사랑상품권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시에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등 시장별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매출 증대
[경남도민뉴스]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년 재산등록 의무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을 심사하는데, 올해는 회의에 앞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따라 늘어난 민간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신임위원은 주광석 위원과 박선전 위원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김용대 위원장의 진행으로 5급 이하 재산등록 의무자 137명이 등록한 재산사항에 대해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이상 여부를 심사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로 무엇보다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이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공직자에 대한 시민들의 도덕적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천시는 도심의 중심산인 고성산에 우수한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이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고성산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시행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길이 약5.5km 너비 약2.0m의 걷기좋은 길을 조성하고자 하며, 김천의 도심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걷기길 및 쉼터 조성,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난간 및 목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고성산 둘레길 조성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고성산둘레길 추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김천시 홈페이지 시민마당 고성산둘레길 조성계획 의견수렴 게시판, 산림녹지과 또는 관련 주민센터를 통하여 10월 15일까지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된다. 사업추진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김천시 산림녹지과 또는 관련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열람이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성산둘레길이 김천의 대표적인 트레킹코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경남도민뉴스]김천시는 지난 9월 5일까지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시행 한다. 현재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9월 말까지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렵다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하였지만 부득이 3단계를 연장하게 되었으며, 시에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정하여 백신 접종완료 또는 거주지에서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소규모)으로 고향방문 하기, 부모님이 백신 미 접종자인경우 방문 자제 또는 미루기,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물며 증상 관찰 및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 등을 권고한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주요 변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3단계에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하여 인원 제한 없이 사적 모임이 가능했던 사항을 접종 완료한 경우에도 미 접종자(최대4인)를 포함한 최대 8인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변경하였으며, 결혼식장의 경우 최대 99인까지 허용하되, 식사 제공이 있는 결혼식은 49인까지 허용된다. 그 외 준수사항은 ▲사적모임 4명까지 가능 ▲50인 이상 행사·집
[경남도민뉴스]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9일 저녁 7시, 한국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작 '완전한 행복'으로 돌아온 정유정 작가는‘행복의 조건,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를 주제로 완전한 행복을 꿈꾸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모두가 꿈꾸는 행복을 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압도적인 서사와 치밀한 플롯, 거침없이 내달리는 문장으로 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유정 작가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스타일과‘인간 본성의 이면’을 깊이와 폭넓은 시선으로 탐구하여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 출간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신간 '완전한 행복' 역시 인간의 심연에 대한 밀도 높은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 북토크 참가 시민들과 더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가지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들로 책과 함께 마음이 풍요로운 가을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회
[경남도민뉴스]영양군은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영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25개소, 총 32개소의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ㆍ전기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들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안전과 방역의 주요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 안전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계획 및 점검표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군 및 관련 기관에 통보되며, 화재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등 준수 사항이 위반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권고하고, 소방, 화재, 위생관련 점검 사항이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석을 맞아 영양을 방문하여 농촌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영천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 및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26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입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 검사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및 축산물 이력 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300㎡ 이상인 대형마트 내 영업 중인 축산물 취급업소의 수입축산물 표시 및 전산관리를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집중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