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미용실을 찾아가기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5월 8일부터 이․미용 봉사 ‘어느 멋진 날’ 사업을 시작했다.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의 특성을 고려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지역적 특이성으로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다락원 거주 노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인적자원을 발굴, 자원봉사자(소현수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격월로 10여 명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는 다락원 경로당을 찾은 노인들에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네이션과 부채도 전달하며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발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그동안 여럿이 모여 택시를 타고 미용실에 가야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머리도 멋지게 잘라주고 카네이션까지 달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자원 발굴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에 적극 호응해 주신 재능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호원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5월 8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통해 노인들에게 갈비탕 240인분과 카네이션 1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독거노인 120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보양음식을 전달했다. 이경자 회장은 “어버이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신곡2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7일 청년실험마켓에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홍보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에디터 스쿨’의 개강식을 열었다. 에디터 스쿨에서는 한 달간 원고 작성, 취재 실습 등 집중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홍보 활동가를 양성한다. 홍보 활동가들은 도시재생사업 홍보는 물론, 경민대학로 상인들과 인터뷰하고 대학로를 관찰‧탐방하며 블로그 활동을 한다. 또 '경로탐색' 소식지를 센터와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최소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상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경민대학로 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민광장 조성과 안전한 보행거리 확보 ▲간판개선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실험사업 및 플리마켓 등 6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실험마켓 입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
[경남도민뉴스] 음악문화의 공공재 플랫폼인 의정부음악도서관이 5월 12일 ‘제4회 버스킹 stage 280’ 공연을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한 버스킹 stage 280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뮤지션들에게 공연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큰 호응 속에 59개 팀(183명)이 참가를 지원,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공연은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음악도서관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팀별로 30분씩 진행한다. 첫 번째 팀 ‘앙상블 UP(유피)’는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플롯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이어서 싱어송라이터 ‘복(bok)’이 신나는 멜로디부터 잔잔한 위로의 선율까지 전하는 다양한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팀 재즈듀오 ‘어거스트’는 보컬 마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최도성의 따뜻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물한다. 마지막 무대는 첼로, 가야금, 피아노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퍼플벨’이 장식한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국악과 클래식의 하모니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경남도민뉴스]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의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술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5월부터 8월까지 ‘책과 함께하는 아트테라피(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독서와 연계된 미술활동으로 자유롭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정부를 대표하는 미술특성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는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에너지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의정부시 경기도 주택태양광(3㎾)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경기도 주택태양광(3㎾) 지원 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경기도 지원금 외에 시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급 주택태양광 기준 45가구다.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경기도 보조금 266만 원과 시 보조금 109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자는 약 16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에너지전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도 내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 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2024년 의정부시 경기도 주택태양광(3㎾) 지원 사업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고자 올해도 ‘역사×문화×계절을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한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질 높은 해설과 함께 의정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투어에서 인기가 많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과 더불어 역사, 문화, 경제, 계절을 테마로 10회에 걸쳐 다양한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미협력의 70년 역사를 담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계절별로 선정된 관광지를 인근 카페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의정부 구석구석을 경험할 수 있는 의정부 시티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후 1인당 1만9천900원의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교대역과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안종성 문화예술과장은 “의정부시의 우수 관광지 탐방을 통해 시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관광진흥 효과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민관협력 자원조사를 통해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현행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현행화는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 및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성한 민관협력 ‘나눔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참여기관에 간소화된 자원조사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대비 참여기관이 30개소(61%) 늘고, 정비 건수는 1천99건으로 3.3배 증가하는 등 복지자원 현행화에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공공‧민간 복지자원와 서비스 현황을 표준분류표에 따라 분류‧조사해 ▲제공주체 정보 ▲서비스 내용 및 이용자격 ▲신청방법 및 문의 등으로 홈페이지를 정비했다. 복지자원 및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의정부시청 복지자원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강문성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행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복지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
[경남도민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5월 8일 수목원 및 정원의 랜드마크인 ‘제이드가든’을 견학했다. ‘숲 속의 작은 유럽’을 표방하는 제이드가든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약 4만8천400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2011년 4월 개원해 방문자센터, 테마정원(24개 주제원, 25개 소원 등), 카페, 레스토랑 등의 시설과 4천13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정원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우드칩으로 포장된 나무내음길과, 울창한 수목이 우거진 숲속바람길 산책로를 둘러봤다. 특히,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과 테마정원의 다양성에 감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참고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정원 컨셉과, 방문자 위주의 동선을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도심 속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미군 및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