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제주시, 제주드림포크로부터 후원물품 기탁받아

쌀 500kg·돼지고기 400kg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드림포크(대표이사 조원재)로부터 쌀(10kg) 50포와 돼지고기 400kg을 기탁받았다.

 

제주드림포크는 한림읍 금악리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을 지난 5월 10일 애월읍 광령리로 이전·오픈하며, 개업 축하의 의미로 전달받은 쌀과 자사에서 유통하는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드림포크 대표이사와 담당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쌀과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재난 속 생존기술', 장애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도희 회장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김경진)에서 특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맞춤형 교육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이도희 회장은 이날 "장애인분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화재 대피 요령, 신체 장애 유형별 초기 진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소화기 사용법 실습에서 "휠체어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용했다"고 호평했다. 김경진 지회장은 "일반 소방교육과 달리 장애인의 이동 특성과 신체 한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모범 사례로 전국 지회에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교육은 이도희 회장이 지난해 3월 경남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후 추진해온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 기탁(2025년 5월)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돕기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