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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근로 저소득층 자립 돕는 ‘희망저축계좌’ 대상자 모집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대상 최대 3년간 자산형성 기회 제공

제주시 전경
▲ 제주시 전경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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