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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낭만…광산구 모기장 영화제 운영

13일∼14일 이틀간 첨단 쌍암공원에서 열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첨단 쌍암공원에서 제2회 모기장 영화제를 운영한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먹거리 등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영화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코코(13일) △엘리멘탈(14일)이 선정됐다.

 

광산구는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공간을 마련했으며, 생수와 돗자리 등 영화 관람을 위해 편의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족, 이웃, 친구들과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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