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어 집중점검의 주요 성과와 향후 조치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사·공단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 2085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지난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어린이집,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교량, 공사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취약시설 총 59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날까지 점검 대상 572개소(95.8%)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19일까지 나머지 2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적사항 461건을 확인해 현장 시정이 가능한 195건을 즉시 조치했다.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나머지 지적사항은 시설관리 주체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비상대피로 적치물 제거 ▲시설물 균열 보수 ▲배수시설 정비 ▲누전차단기 교체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어머니들이 노래 한 곡 부르면서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행복합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광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동구여성대학 노래교실에 참여한 수백 명의 수강생들이 양주호(67) 강사의 선창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2004년부터 20여 년 동안 노래교실을 이끌어 온 양 강사는 주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전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 강사는 원래 음악인이다. 가수들의 곡을 만들고 음반을 제작하는 기획사를 운영하며 오랫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구여성대학 강의를 놓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라기보다 봉사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큰 보람이죠. 제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건 당연한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구여성대학은 지난 2000년 4월 11일 문을 열었다. 현재 노래교실에는 60~70대 주민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자연재난(풍수해)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동구의 선제적 재난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동구는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계류보전 사방사업과 급경사지·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을 사전에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재산 피해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 발생 이후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통장단 등 민간 자생단체와 협력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재난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했다. 아울러 침수방지시설 지원 대상을 일반 주택과 상가까지 확대해 재해 재발 방지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 서구는 예산 총 13억여원을 투입해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빗물받이 준설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서구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를 마무리한다. 서석고 주변과 동남아파트 일원 등 하수도 중점관리구역 500여 곳에 시설을 설치한다. 배수 기능 향상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와 하수관로 준설도 추진한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빗물받이 주변 덮개와 적치물을 점검·제거하고 하수관로 내 토사와 퇴적물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배수 장애를 최소화한다. 또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판을 설치해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적치로 인한 배수 장애를 예방한다.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판 900여 개를 설치해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이 11일 삼성전자의 광주 첨단3지구 반도체 공장 추진 소식에 대해 “북구와 전남광주의 산업지도를 바꿀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당선인은 “이번 소식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첨단산업의 성장축이 남부권으로 확장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무대로 올라서는 의미 있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3지구는 북구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공간”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추진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증설이 더해진다면, 북구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흐름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북구 첨단 중심 AI 산업 허브’ 구상을 현실로 앞당길 소중한 기회”라며 “북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이번 소식은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철학이 구체화되는 뜻깊은 성과”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지역 주도 성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국정 방향이 본격적인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12일 오전 11시 대인동 쪽빛상담소 앞에서 쪽방 거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쪽방 거주민들에게 생활 속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복암사 도성 스님과 자비신행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온(溫)드림(Dream) 곳간’ 생필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온(溫)드림 곳간’은 쪽방 거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사업으로, 라면·햇반·화장지·세제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도성 스님이 직접 후원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월드컵 응원 행사에는 쪽방 거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전을 펼친다. 참석자들은 응원을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동구는 그동안 쪽빛상담소를 중심으로 주거, 복지, 건강, 문화 등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쪽방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2007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이후 19년째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문화‧인적 교류를 넘어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로까지 교류협력 확장을 협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10~11일(현지시간) 이틀간 세계 최대 자율주행 구역인 중국 우한시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시험 실증단지’를 비롯해 샤오미 스마트 공장, 광곡 무인 공중열차, 휴머노이드 로봇센터 등 미래 산업 현장 4곳을 잇따라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61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산업의 추진 동력을 우한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계 최대 무인 자율주행 구역…개방도로 3380㎞·자율주행차 1000여대 실증 대표단은 11일 우한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 시험 실증단지’를 시찰했다. ICV 실증단지는 지난 2019년 중국 중부권 최초로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청소년의 권리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축제를 연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완성이라 더 빛나는 이름,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청소년의 날 선포 ▲청소년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의 날 선포식’과 ‘청소년헌장 낭독’ 시간에는 청소년 대표들이 한 목소리로 청소년의 권리와 존엄,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으로서 청소년의 역할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질 계획이다. 북구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행사장 곳곳에 담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운영기획단의 주도로 행사 전반을 기획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북구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용봉·각화·일곡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