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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 실천 학생들이 이끈다

2025 기후행동 실천 활동-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운영

'2025 기후행동 실천 활동-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포스터
▲ '2025 기후행동 실천 활동-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포스터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2025 기후행동 실천 활동 –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초록작전1’과 ‘초록작전2’로 구성됐다.

 

‘초록작전1–멸종위기생물 구하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주간 생활 속 환경 보호 활동과제를 수행하며 멸종위기 생물 딱지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록작전2-기후수비대 모둠 활동’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까지 5명씩 한 팀을 구성하여 주차별 기후행동 주제를 탐구하고 그 실천 결과를 사진, 영상, 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공유하는 공동 실천 활동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가 수여되며 실천 우수팀(50명)은 오는 8월 13일 비양도에서 열리는‘환경지킴이 캠프’에 참여해 제주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기후행동 실천 역량을 심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자신의 일로 인식하고 직접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천 문화가 제주에서 시작되는 청소년 기후행동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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