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강릉 30.1℃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 걷자‘ 운영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7,104명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 걷자’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캠페인은 2인 이상의 커뮤니티 단위로 진행되며, ▲‘같이가치 어울림’ 앱 설치 및 학교폭력 예방 자료 함께 읽기 ▲13,880보 걷기와 함께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대화 나누기 ▲인증사진과 소감을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3,880’은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서 착안한 숫자로 ‘0(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급, 동아리, 학부모회 등 참여한 200여 개 모임에는 인증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는 ‘같이가치 단풍길 걷자’ 캠페인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걷기 캠페인이 친구와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에스콰이어' 김재홍 감독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박미현 작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캐릭터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