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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YMCA, 산청 수해복구 자원봉사 나서

거창YMCA, 기후위기 극복 위해 산청군 수해복구 활동 참여
거창YMCA 회원 및 지역사회 단체, 협력하여 피해 복구에 힘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거창YMCA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7일, 거창YMCA의 회원 20여 명은 산청군 차황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과수원에 쏟아진 토사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집의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유실된 도로를 흙으로 메우는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거창YMCA 회원들뿐만 아니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거창YMCA의 하동근 사무총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처한 순간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차 봉사활동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거창YMCA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동근 사무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리적인 피해 복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거창YMCA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다양한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하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처럼 거창YMCA의 산청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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