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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개최... 문화 인프라 조성 본격화

총사업비 280억 원 투입, 연면적 6,953.8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용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6,953.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전시장 △프로그램실 △열린 도서관 △주차장(약 100면) 등이 들어서며, 주민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이번 센터 건립은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전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와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충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생활환경 전반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가장동 주민들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의 행정·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민 소통과 교류의 거점이자,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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