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선임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9일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최규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으며, 박용준 의원과 4명의 세무 전문가를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보조금, 기금 등 서구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고, 6월에 개회하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서구의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이다”라며, “결산검사위원 여러분께서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발휘해 공정한 검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 최규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서구의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8일 기성지역 주요 역점사업 현장 2개소를 직접 방문·점검하며 현안 사업 챙기기에 속도를 냈다. 이날 서 청장은 먼저 평촌산단 인근 ‘되창이 소하천’ 정비현장을 둘러본 후, 장안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팔마정에 올라 기성동장 및 서구청 관계자와 함께 현재 조성 중인 ‘장태산 물빛거닐길’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되창이 소하천 정비사업’은 평촌산단 개발사업에 편입되어 하천 흐름이 변경되는 ‘되창이 소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해 소하천 하류 480m 구간에 추진되는 정비사업이다.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 사업은 대전 서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태산과 장안저수지를 활용하여, 저수지 내에 ▲수변 덱 ▲사진 명소 ▲메타세쿼이아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서 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목적으로 장안동 산64-2에 진행되는 사방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가는 날’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11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가는 날’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견학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가오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책을 직접 빌려보는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며, 동화구연가의 책놀이 시간도 함께 마련돼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일 9시부터 담당자 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기관당 1회만 신청 가능하고 회당 참여 가능한 최대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공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취약계층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드림 영유아식’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동구 보육 정책 중 하나로, 드림스타트에서 영유아식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기 영유아에게 맞춤형 영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영양식은 전문 조리시설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조리되며, 연령별 특성과 알레르기 유무,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식단의 영양균형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함은 물론,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 여건이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가정까지 직접 배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 가정환경, 보호자의 돌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한 후 선정되며, 선정된 아동에게는 월령에 맞는 정기 식사 제공과 필요시 건강 및 영양 관련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9일 '2025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업고를 방문하여 기계설계/CAD, 용접, 산업제어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7직종 35명), 유성생명과학고(2직종 21명), 동아마이스터고(4직종 28명), 대전도시과학고(4직종 26명), 대전대성여자고(3직종 18명), 대전생활과학고(2직종 15명) 등 6개 학교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196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직업계고에서는 8개 학교, 19개 종목,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직종별로는 공업전자기기(동아마이스터고), 농업기계정비(유성생명과학고), 보석가공(충남기계공업고)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6월 3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된 것과 관련, 공직선거법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동시에 적극행정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됐다”라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거나 저촉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렇다고 선거를 이유로 꼭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등 소극적으로 행정에 임한다면 이 역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며 “공직선거법을 지키면서도 구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선거법 준수와 적극행정을 동시에 주문한 것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자칫 오해받을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선거 과정에서 행정 업무나 대민 서비스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 축제이자 올해로 30주는 맞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취임 1년을 맞는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9일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제선 청장은 “오늘 특별히 직원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년 기관 평가와 사업 평가가 상향되는 결과를 만들어주신 부서장님들을 비롯해 직원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은 구청장과 우리 직원들에게는 서로 낯선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시민사회 출신 구청장을 알아가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은 제게는 새로운 배움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제선 청장 취임 1년을 맞는 대전 중구는 이날 기존 실·과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확대간부회의를 동장까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 했다. 개편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본청과 17개 동의 유기적인 업무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체적인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 “앞으로 ‘주민과 함께 주민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선 기존 관 주도의 방식으로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