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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장려 수상

지역 대학 및 학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연구 완성도 제고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은 지난 9월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관서 연구팀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소방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총 8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연구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통시장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는 드론 공간정보와 AI 전략생성 기술을 결합해 전통시장 화재의 맞춤형 대응체계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대구북부소방서장 이진우 소방정이 직접 발표했으며, 연구의 혁신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인정돼 장려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연구 결과를 넘어, 지역 우수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연구 과정에서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황진상 교수와 이지수 교수로부터 대응전략 관련 자문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황승원 교수와 덕성여자대학교 노지예 교수도 AI 분야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의 경험과 AI의 첨단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성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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