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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정책 반영] 충청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 발표

귀농귀촌 단계별(인연맺기 ⇒ 이주 ⇒ 초기정착 ⇒ 융화) 수요 맞춤 지원

 

[경남도민뉴스] 충청북도는 ‘2024 정부 경제정책(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을 즉시 반영한'충청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1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및 4월 15일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통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하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세부 특례 요건은 4.15.자 ‘프로젝트 추진방안’ 참조)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매매(소유) 비용 경감에 따른 도시민의 추가 생활거점 마련 수요가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 선제적인 전략 수립이 수도권 접근성 등 지리적 이점과 어우러진다면 인구감소지역 인구 대응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세컨드 홈 마련 수요’를 도내로 이끌고자 ❶ 귀농귀촌 전(前) 단계(농촌이주 인식 변화) 지원 ❷ 농촌 공간 활용 ❸ 귀농귀촌 초기 정착 지원 ❹ 지역 주민과의 교류 강화 4대 전략, 78개 사업에 대해 ‘26년까지 1,7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❶ 첫 번째, 귀농귀촌 전 단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귀농귀촌 체험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귀농귀촌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장(場)으로 발굴·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광역 최초로 귀농귀촌 지역 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여귀농귀촌 사업 분야 선도적 위치를 점할 계획이다.

 

❷ 두 번째, 빈집·폐교 등 농촌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귀농귀촌인이 이용 가능한 임시 거주지, 장기 체류 시설, 실습 농장 등 귀농귀촌 단계별로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보금자리·희망둥지·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각 부처의 공모 사업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❸ 세 번째, 귀농귀촌인 일자리 연계 및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를 ①청·장년층과 ②은퇴자로 그룹화하여 각 대상별 수요가 있는 분야를 연계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청·장년층에는 ’귀농‘에 집중 지원하되, 충북도 특화 ’저출산 대응 정책‘ 및 ’충북창업펀드‘ 등을 통합·연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충북도 특화 사업인 ’도시농부‘를 활용, 정착 초기 일자리를 연계하고, 귀농인 창업 기반조성 사업 및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 등을 통해 농업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❹ 네 번째,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융화 지원으로 정착 실패로 인한 재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재능나눔 활동, 사회봉사 연계, 영농 멘토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민간 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한다.

 

충북도는 이러한 수요 맞춤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 연 4만명 시대를 열고자 하며, 특히 정부 정책을 즉시 연계하고 귀농귀촌으로 전환하는 연결 단계를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농촌은 생명의 지역으로 사람의 온기가 있어야 한다”며 “귀농귀촌은 농촌에 돌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촌을 살리는 길이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연계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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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1대 원장에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 취임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은'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장식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장식 원장은 1964년 의성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도 본청과 시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이장식 원장은“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추어,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하여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