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4차산업 특별 프로그램 ‘로봇 올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 시대를 반영한 로봇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분석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로봇 올림픽’에서는 로봇 축구, 로봇 레이싱, 로봇 컬링, AR 양궁, 드론 시뮬레이터 등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로봇을 조작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로봇의 원리와 활용법을 배우며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로봇을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경험이 신선하고 재밌었다”라며,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 수련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내에서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4차산업과 스포츠가 만나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4차산업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