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및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지 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를 목표로 방향을 세웠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지난 6월 청소년자치기구 교류활동을 1박 2일간 운영한 데 이어, 창녕군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문화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조명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이해하고, 넓은 시야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