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창녕군 보건소,‘ 당뇨질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요리교실’성료

당뇨병 관리를 위한 요리 실습을 통해 군민 큰 호응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등록된 당뇨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당뇨질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인공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과 설탕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두부잡채, ▲가지초밥말이·당근라페 또띠아롤, ▲키토김밥·두부면김밥, ▲양배추·다시마롤을 배우며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군민들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배우게 되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집에서 요리를 잘 하지 않던 편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당뇨 환자를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당뇨병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남도, 지역 의료인재 양성 위해 부산시·의과대학(5곳)과 손잡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및 경남·부산지역 5개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5개 의과대학이 참여해, 지역 의료인재 양성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과대학 간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의과대학생들의 공공의료기관 현장 실습 지원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의체 구성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 의료인재 양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공공의료기관이 지역 의과대학생들의 교육·실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자원 불균형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