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직원 7명이 지역의 고령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2021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감 수확 시기에 인력이 부족한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곡면에 있는 600여 평 규모의 단감농장에서 직원들이 수확 작업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제공했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복지관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길 관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 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