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백일해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백일해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력이 높으며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개월부터 18개월, 4세부터 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11세부터 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으로 표준예방접종이 완료되지만 11세부터 12세 때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 백일해 접종(Tdap)이 당부 된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매 10년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최근 지역 유행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39개교와 학원 230개소 기관장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교육과 5월 말까지 고등학생 대상 마스크 쓰기 캠페인도 실시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제15회 양지암축제에 참여해 거제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 및 플로킹 이벤트를 운영하며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홍보부스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제시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상품 옥포 1592 쿠키와 마들렌(옥포행복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장승포어묵(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판매하며 마을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핑크색 기념풍선 나눔으로 행사장 곳곳에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핑크빛 웃음이 가득했다. 플로킹은 지난 4월 장승포벚꽃축제 이후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두 번째 이벤트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지역축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또한 플로킹을 통한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매력있는 친수공간으로서 능포수변공원을 각인시켰다. 플로킹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가 쓰레기봉투를 들고있으니 축제에 오신분들이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제 봉투에 넣으시는게 쑥스럽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47명(초졸 7명, 중졸 8명, 고졸 3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를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자체 예산으로 강사를 채용하여 고졸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했으며 1:1 멘토링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교재·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등을 제공했다.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일반 학원을 다닐 여유가 안 되었지만 거제시에서 지원해 줘서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식과 점심도 제공해 주니 부모님도 걱정을 안 해서 좋았고 수업도 일정한 시간에 정해져 있어서 일상생활 패턴 잡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강반 수업에서 다뤘던 내용이 그대로 이번 시험에 나와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도 잘 나와서 수업이 정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과 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지원하여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 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말 동안 삼동면 화암주차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홍감자, 마늘, 마늘종, 토마토, 멸치, 액젓 등 제철을 맞은 남해군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신선 농수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 할 수 있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선노인대학 제15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13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창선노인대학생 16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전 창선면 소재 영미식당(대표 김윤상)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200그릇을 중식으로 무료 제공했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창선노인대학이 올해로 15회 개교기념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창선노인대학의 제15회 개교기념식과 경로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미조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미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11월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등의 교류행사를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장에 참가해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체험했다. 권대진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남해군에서 4시간가량 떨어진 청주시에서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율량사천동과 미조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지난 13일, 남해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인사캠페인 3회차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3회차 활동에는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이 동참했으며, 남해중학교 최용환 교장 외 교직원, 학생 20여 명도 참여했다. 또한 꾸준하게 후원을 하고 있는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자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 소속인 김쌍식 위원은 이날 역시 빵과 음료 200세트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이재원 분과장은 “혹자는 ‘이런 캠페인으로 무엇이 달라지겠느냐’라고 하겠지만, 오늘 우리가 만난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이라도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준다면 그것이 바로 캠페인의 작은 성과이며, 지역사회를 바꾸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0일 남면 다랭이마을 해안가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청년어업인 남해군연합회, 다랭이마을 어촌계, 바다환경지킴이, 남해군수협 등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펼쳤다.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봉사 활동이다. 남해군은 국가 지정 명승 제15호 다랭이논이 있는 다랭이마을의 해안가에서 폐스티로폼과 해양쓰레기 등 8톤을 수거했다. 박정용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해양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정 해양발전과장은 “다랭이마을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의지가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라며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민간·유관단체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해안변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남해다움 관광·문화 우수 콘텐츠 발굴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남해 관광·문화를 주제로 하는 지역 콘텐츠 창작활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달력, 독창성, 활용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총 2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고,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은 총 59점이었다. 최우수작은 남해의 제철음식과 생활상을 주제로 한 ‘남해에서 먹는 삶’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진솔한 표현으로 남해의 싱싱한 제철 먹을거리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남해에서의 셀프 웨딩 촬영기’, ‘남해에서 보물을 찾다’,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땐 남해로 떠나봐’ 등 남해에서 느낀 다양한 소회가 담긴 10점의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서유석 경상대학교 국문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남해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남해를 소재로 한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 받았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죽방렴홍보관’에서 다음달 9일까지 ‘남해 죽방렴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4월 20일 지족어촌관광단지 일원에서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 초등학생들이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6명의 어린이가 입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죽방렴 퀴즈 맞추기, 매직벌룬쇼, 죽방렴 키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로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죽방렴어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7월 20일에는 죽방렴홍보관에서 ‘죽방 물총 놀이터’를 개최하니 많은 어린이들이 와서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