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Nice to meet you - 만남의 광장’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한 일호광장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호광장은 지난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으로 지정됐으며 진주역이 개양으로 이전한 이후 인근 주민과 관광객이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됐다. ‘Nice to meet you - 만남의 광장’ 기획전은 만남을 의미하는 ‘맞닥뜨리다’, ‘교차하다’, ‘연결되다’, ‘마주보다’라는 네 가지 주제를 보여주는 조형 작품을 통해 만남에 대한 다채로운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얼굴 그려보기, 스티커 꾸미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는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는 지난 9일 ‘지적측량업무 간담회’를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측량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 및 민원발생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하여 지적소관청과 측량수행기관간의 행정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따른 지적측량 정밀도 향상과 지적재조사사업 등 스마트국토시대를 대비한 논의와 측량지역의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대상으로 주소체계 고도화로 확대되는 주소정책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재산권 행사와 보호를 위하여 신뢰할 수 있는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에서도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조선시대 봉수대의 축조, 운영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진주 망진산봉수대’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기념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진주 망진산봉수대’는 지난 4월 26일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 기념물로 심의 확정되었으며, 9일 기념물로 최종 지정 고시되었다. 이로써 진주시는 16개의 도 지정 기념물을 보유하게 되었다. 망진산 봉수대는 진주문화사랑모임이 1996년 광복절을 맞아 그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민모금운동을 펼쳐 세웠으며, 2022년 7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것을 계기로 2023년 위치에 대한 정확한 고증을 위해 발굴 조사가 실시됐다. 발굴 조사 결과, 봉수의 시설물들이 양호하고 조선시대 봉수 구조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 학술적 자료로 확인되었다. 이에 진주시가 2023년 10월 경남도 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남도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지정예고, 확정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고증으로 확인된 제자리에 진주 망진산봉수대 복원 계획을 수립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8일 오전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표충사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봉축 행사 등을 위한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의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산림 주변에 위치해 산불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커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표충사 주지스님,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도하며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사찰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통사찰 97곳, 일반사찰 53곳 총 150곳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전통사찰 97곳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자체 진압장비 활용 여부,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책임 간부 일대일 안전 담당제를 추진한다. 부처님 오신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9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85개소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예방·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이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감염 예방, 각종 감염병의 중증질환자 사망률 감소 및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간과 건강 편집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감염취약시설 이해와 감염병 관리 및 대비·대응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추가확산 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 예방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반복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키르기즈공화국 교원, 학생 등 교류단 15명이 지난 6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12일까지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은 창원도서관에서 붓글씨 쓰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남 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지역 문화 탐방에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의 전통 무용과 놀이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부곡중학교에서는 진로‧체육‧역사‧수학 수업과 교내 체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덕암산 둘레길을 탐방한다. 한다사중학교에서는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숙사를 체험한다. 샛별중학교에서는 영어‧체육‧음악‧미술 수업을 듣고 합천군 해인사, 고령군 역사박물관을 방문한다.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한국어 학급 수업을 듣고 창녕군 유적지를 탐방한다. 키르기즈공화국 교원들은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김해율하고등학교를 방문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을 찾아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한 후 피해주민을 찾아 따듯한 위로를 건네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은 지난 5일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60여 명의 주민들이 인근 대양복지회관, 신거마을회관, 지인 집 등으로 대피하여 수해피해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따듯한 5월을 보내야 함에도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고속국도 교량 가설용 가도가 수해의 원인이 된 인재인 만큼, 정확한 피해를 확인하고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져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와 합천군 관계 공무원에게는 수해대책과 주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108대(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거동불편 어르신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사용방법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보행상의 장애로 외출에 제한받는 어르신의 이동편의성 증진과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하도록 돕는 노인활동보조기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의자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에 도움을 준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고령으로 걸음이 불편해진 후 경로당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다며, 실버카를 지원으로 이제야 경로당에 편하게 가볼 수 있겠다”고 말하며 얼굴 가득 밝은 웃음꽃을 피웠다. 진주시복지재단의 ‘저소득층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지원’ 사업은 신체활동이 불편해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 구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민 속에서 2022년 71대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 남성당교육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및 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남성당 교육관 추진 현황, 실시설계와 전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가 있었다. 위원들은 남성당 교육관 전시 및 내부 공간 구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역 내 나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남성당 한약방의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고 교육 공간 활용을 위해 ‘진주 남성당 교육관 조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층은 한약방 원형을 보존하여 김장하 선생의 활동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진주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의 전시공간, 3층은 진주의 정신문화 유산을 계승하는 교육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성당 교육관이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남성당 교육관을 통해 진주가 품은 나눔의 정신과 그 문화적 가치를 잘 전달하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남성당 교육관 조성위원회는 2023년 5월에 위촉된 위원 15명으로 구성되
[경남도민뉴스] ‘제16회 진주시장배 전국 동호인 및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9일과 오는 25~26일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진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가람·모덕 체육공원, 신안복합스포츠타운,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400개 팀 800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9일 시니어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나리부, 지역신인부, 오픈부, 국화부, 전국신인부 경기가 25, 26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