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녹음과 깨끗한 공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거창 캠핑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거창 대표관광지인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수승대캠핑장은 86개의 야영데크와 53개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거창 최대의 캠핑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되었다. 깨끗한 원학동 물줄기와 유서 깊은 나무숲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제2오토캠핑장에 덤프스테이션 시설이 설치되어 캠핑카도 이용할 수 있다. 수승대 캠핑장 주변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수승대 출렁다리부터 수승대 이곳저곳을 걸으며 감상하는 무병장수둘레길,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만져보고 나무도마, 책받침대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까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1석 2조의 즐길거리가 있다. 두 번째로 경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전기 이용이 가능한 14개의 야영장 데크와 침실, 주방, 욕실로 이루어진 단층 방갈로 3개, 복층 케빈하우스 4개가 있다. 겨울에는 눈 덮인 설산을, 봄・여름에는 우거진 숲의 파릇파릇한 아름다움을, 가을에는 알록달록 오색 옷을 입은 단풍을 만날 수 있
[경남도민뉴스] 주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성주, 부녀회장 이명점)는 지난 11일 주상면 도평리 소재 500평 규모의 휴경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희망의 고구마 순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장, 마을주민 15명이 참여했으며, 고구마는 10월경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희망의 고구마 심기 행사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 물품 기부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단체다. 박성주 회장은 “먼저 고구마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상도평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농사철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좋은 행사에 솔선수범해 주신 주상면 새마을단체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주상면 새마을협의회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지난 16일에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는 가북면사무소 및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6명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작업 교육을 받은 후 가북면 우혜리에 위치한 오미자 농가를 방문해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오이 망 설치, 두둑 잡풀 제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줘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현장에서 농가들이 직접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16일에 인건비의 상승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주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신원면사무소와 문화관광과 직원 20여명은 간단한 농작업 교육을 실시한 뒤 신원면 중유리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 및 과수원 정비작업을 지원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 A씨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력을 확보가 어려워 힘들었다. 적절한 시기에 거창군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큰 보탬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올해는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사과 꽃눈 착색율이 하락하여 수확량까지 감소가 예상되고 있지만, 농촌 일손돕기로 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주와 소통하여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민생 우선행정을 펼치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5일 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거창산양삼협회 주최로 ‘제5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 개막식을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2024 거창韓 전국가요제’와 공동으로 개막식을 개최해 구인모 거창군수, 신용운 거창산양삼협회장, 손영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장,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일수 · 박주원 경상남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창포원을 찾은 많은 관람객 등 1,5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강주호 산림조합 부울경본부장, 김윤오 (사)한국산양삼협회장, 최상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등 산림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거창산양삼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축제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개막식에서는 산림유공자에게 거창군수 표창패 수여했고 거창산양삼협회에서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이후에는 가요제 본선 경연과 박서진 등 초청가수 공연, 창포원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개막식에 참석하여 주신 임상섭 산림청
[경남도민뉴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지회장 손영희)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2024 거창韓 전국가요제’가 구인모 군수, 이홍의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예술단체 회장, 군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거창韓 전국 가요제는 아마추어 가수 경연과 더불어 ‘나는 트로트가수다’와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박서진과 ‘KBS 국악대상’과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박애리, 고은희, 지역가수 손영희, 조성오, 나현재, 김은주 등 초청가수의 축하무대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군민에게 감동의 밤을 선사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전국 127명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명이 최종 본선을 겨뤄 6개 분야 7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고맙소(김호중 曲)를 노래한 대구 박진선 씨가 수상해, 상금 300만 원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손영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장은 “갑작스러운 비, 바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겨주신 군민들의 열정적인 호응 덕분에 이번
[경남도민뉴스] 지난 4월부터 중국, 필리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거창군에 파견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중국 후난성 닝샹시 상무국 투자유치관리과 ‘천양(陈阳)’씨가 4월 19일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거창군 행정국 행정과에 소속되어 근무하면서, 한국과 거창의 사회,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발굴하는 등 도시 간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0살로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천양(陈阳)’씨는 “5번째로 닝샹시를 대표하여, 거창군에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도시 인프라, 산림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배워 닝샹에 접목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거창군과 닝샹시는 지난 2015년에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2016년 3월엔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를 체결하여 공무원 파견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코로나19 유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상호 교류협정에 따라 거창군에서도 닝샹시에 공무원을 파견한다. 4월 말까지 희망자
[경남도민뉴스] 고령화시대에 고령화 문화는 실버나 시니어세대의 삶을 윤기나게 한다. 시)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이종일 회장)가 주관하고 거창군에서 후원하는 사계절연극제 중, 봄의 연극축제인 제9회 거창실버연극제가 2024년 5월 17일 ~ 23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실버인구 20퍼센트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실버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의 이슈가 되고있는 이 시대에 거창실버연극제는 전국 유일의 실버세대를 위한 연극 축제이며, 연극의 도시 거창의 봄의 연극축제로 전국의 실버세대와 그 가족 관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원숙한 지혜, 즐거운 표현, 열정적 창조의 미션을 가진 거창실버연극제는 2009년에 탄생된 연극축제로 가정과 사회, 국가를 위해 젊음과 청춘을 보낸 실버세대들이 못다한 연극활동으로 인간과 인생의 원숙한 진선미를 추구하고 실버문화를 형성하는 실버세대의 연극페스티벌이다. 제9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하는 실버극단은 전국 17개 실버극단에서 참가신청을 했는데 7개 극단이 선정되어 다양한 작품으로 페스티벌을 벌이며 올해 거창실버연극제의 컨셉은 “실버는 새롭다”이다. 연극은 인간의 존재가치와 인생의 삶을 무대에 표출하는 예술이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펼쳐라, 양성평등 동화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과 함께 지역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양성평등 주제를 다루는 동화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로, 동화책의 다양한 배경과 성별의 등장인물을 통해 어린이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가르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 현장에서는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화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이에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양성평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가정과 학교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대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양성평등 교육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역 내 양성평등 인식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최초로 ‘양성평등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으로 실시되며, 거창군 지역성평등지수 분석, 거창군 양성평등 인식 실태,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방향 제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6개월간의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2024년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거창군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거창군은 성평등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본 조사는 군민의 성평등 의식과 정책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거창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실태조사가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