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모든 세대가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4 Busan Enjoy English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글로벌빌리지(5.17.), 영화의전당(5.18.), 시청(5.19.)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어로 소통하고 즐기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영어와 친화적인 도시 조성 및 시민 영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첫째 날(5.17.)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자녀교육 인플루언서 배성기 작가(현서아빠)의 '유튜브 영어학습법' 특강, 성인 대상의 '시민 영어 골든벨',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영어표현을 공항, 지하철 등으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원어민과 함께 배우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어학습법’은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서 오후 5시까지는 ‘시민영어골든벨’이 진행되며, ‘원데이클래스’는 오전(10:00~12:00), 오후(15:00~17:00)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5월 17일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 누리집 행사/모집신청에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환경 보전과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고 녹색도시 조성에 공헌한 '제25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탄소 중립 사회 조성과 환경 보전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부산녹색환경상’을 매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시는 제25회 부산녹상환경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다음, 대학 교수, 언론인, 관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다. 올해 대상에는 ㈜대흥리사이클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에는 녹색가족 부문에 환경활동가 장경준 씨, 녹색단체 부문에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기업 부문에 정관노인복지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대흥리사이클링은 '밀크웨이(Milk Way)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자원순환 시스템의 좋은 예라는 평가를 받았다. '밀크웨이(Milk Way) 프로젝트'는 회수율이 낮은 우유팩을 지역 어린이집, 카페 등과 연계해 수거한 후, 재생 종이로 만든 스케치북 등으로 재생산해 이를 어린이집에 다시 기부하는 사업이다. 본상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14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마구치 타이시(濱口太史) 와카야마현 의회 의장 및 야마시타 나오야(山下直也)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부산-와카야마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의회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와카야마현은 일본 워케이션의 성지로, 작년 9월에 양 도시간 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오늘을 계기로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시와 와카야마현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부산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와카야마현의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와카야마현 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소개 ▲1호 디지털시민증 발급·전달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전달 ▲시민플랫폼 응원 영상 시청 ▲오픈 버튼 터치 ▲기념 촬영 순 등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신원인증이 가능한 '디지털시민증' 발급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확인) ▲정책자금지원(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청년만원문화패스) ▲15분도시 생활권맵(지도 기반으로 개인 생활권 주변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부산 건설업계와 금융권 및 유관 공공기관과의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공사비 상승에 따른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발표'(24.5.13)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회의는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을 주재로, 부산의 각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부산은행 상무,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획실장,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회의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김태하 사무처장 등은 ▲부동산 PF평가시 건전 지역업체 사업성 검토 ▲건설수요 활성화 및 대출금리 인하 등 실질적 지원 요청 ▲공공공사 조기발주 및 내년도 SOC 예산 확대 ▲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확인 강화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정책적인 부산업체 지원을 요청했고, 부산은행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업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상담을 약속하는 한편, 보증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H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이해, 박형준표 시정철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3년간의 시정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미래 부산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산의 꼴을 바꾸고, 이민‧외국인 지원 정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인구소멸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정을 혁신하고,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부산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①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②부산의 꼴을 새롭게 바꿔 갈 미래디자인본부 신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관내 중학교 생태환경 학생 동아리 4팀,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함께 Green 투어’와 ‘함께 Green 데이’ 2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남산중·동래중·동현중·연일중 4교가 참여한다. ‘함께 Green 투어’는 학교 주변 숲 생태 탐방, 해양 정화 플로깅 활동, 채식 레시피 요리 활동, 자원 플라스틱 제로 도전 활동 등 생태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6개월간 총 16차시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함께 Green 데이’는 초·중학생, 교원, 시민을 대상으로 태양열 조리기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실생활 속 생태환경 체험을 위한 부스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7월 13일 열리는 ‘아침체인지 동래 어울림 한마당’과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실생활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지역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협력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진단하고, 이들의 맞춤 지원을 실현할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 지혜나눔터 등지에서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 12개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소속 교사 등 7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성장을 이루는 남부 수업·평가 브랜드를 뜻한다.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는 학교 간 수업·평가 사례를 나누고,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지원자료를 공동 연구하는 등 교사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체다. 이날 워크숍은 하미숙대연중 수석교사의 ‘디지털 신기술 활용 질문하는 수업’ 주제 특강, 교과별 수업 나눔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과 맞춤형 수업 사례 나눔, 수업·평가 상호 컨설팅 등 교과별 수업 나눔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워크숍 후 10월까지 2차례 이상 진행할 교과별 수업 나눔 워크숍을 통해 교과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독서 교육, 질문하는 수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그동안 공동 연구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문우당서점에서 ‘지역서점에서 부산을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의 연계를 통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서점 운영의 활성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마련했다. 강의는 ‘구석구석 부산’의 저자인 강동진 경성대 교수가 ‘부산을 바라보는 창의적 시선’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5월 30일은 ‘부산의 탄생과 변천, 600여 년의 시간’으로 1407년 이포개항 후 현재까지의 부산 탄생과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600여 년 동안의 부산의 시대적 기능과 역할을 이해한다. 6월 13일에는 ‘부산유산의 1번지 부산항 이야기’로 15세기 이후 개항기, 일제강점기, 해방기, 국가재건기 등 이 시기에 형성된 부산항의 다양한 이야기를 탐색한다. 6월 20일에는 ‘국가재건기를 이끌었던 부산의 기업들’로 20세기 부산에서 탄생되고 발전한 기업들 이야기, 특히 서면과 동천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기업들의 변천역사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