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영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오는 22일 관내 의료기관 2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예방 중심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주자인병원, 청하요양병원 2곳으로 민간전문가와 의료법 분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안전 점검 가이드에 따라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의료법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시설과, 건축, 전기, 가스까지 5개 분야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안전 점검 과정에서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재난 방지차원에서 필요에 따라 사용 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도 시행할 방침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며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원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을 세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지난 18일 진행한 창의융합과학교실 ‘알콩달콩 도넛교실’이 참여한 24가족의 열띤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콩세계과학관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창의융합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제빵 교실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지역 특산 콩인 부석태를 기본으로 단호박, 말차, 초콜릿 등의 재료를 활용해 3종류의 도넛을 만들었다. 이번 과학교실은 제빵의 재미뿐만 아니라 제과제빵사라는 직업적 지식과 식품과학 분야의 과학적 원리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된 ‘이콩저콩 콩심기(부석태 심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주 지역의 콩을 알리고 콩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창의융합과학교실을 통해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콩세계과학관 체험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공유플랫폼 앞마당(구 도립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유장터 ‘사회적경제랑 놀장(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셀러 13개팀이 재사용 가능한 장난감, 도서 등을 판매하는 어린이 공유장터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렸다. 이날 체험 부스에서는 ▲트리클라이밍 체험 ▲천연염색 체험 ▲영주 보리로 만드는 보리란다 만들기 ▲나만의 크로스백 만들기 ▲목걸이피리 만들기 ▲보석타블렛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OX퀴즈’를 맞추면 체험부스에서 사용가능한 5천원 할인권을 지급하고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뽑기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가위바위보를 이겨라’ 게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공유경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현황정보를 시 보건소에 제공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2818명으로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255명, 영주에서는 6명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올여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경남도민뉴스]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보육 신청을 20일부터 영주시 예약통합 서비스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전화로 예약해야 했으나 영주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식대로 전화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동 시간대 최대 돌봄 아동 인원), 보육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보육정원보다 적으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주형 어린이집 이용률은 토요일 70%,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50% 이상으로 이용 인원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온라인 신청으로 접근성을 높여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
[경남도민뉴스]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
[경남도민뉴스] 상주시 세정과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29,475호이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상주시 표준주택 1,796호를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시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개별주택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여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상주시는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기초이론 및 실습,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 자연보호 지킴이의 기초소양 교육 등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은 2016년부터 매년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소양을 배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장소인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은 상주시 중덕동 중덕지 일원(중덕동 675-3)에 있으며, 2013년부터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드디어 상주에도 감꽃이 피기 시작했다. 감꽃을 보면 감나무 아래에 떨어진 감꽃을 주워 감목걸이를 걸고 다녔던 어린 시절의 생각이 나는데, 상주시는 곶감생산과정을 도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주곶감축제와 연계된 ‘상주곶감 생산과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곶감 생산과정’ 체험신청자는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지역제한은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하면 되는데, 체험자는 직접 감을 생산해 보고 본인이 생산한 곶감을 상주곶감축제 때 수령하여 맛을 볼 수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곶감이 탄생하는 마법의 체험, ‘상주곶감 생산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감꽃이 피는 봄부터 2025년 곶감축제까지 감꽃체험부터, 감나무거름주기, 감따기, 감깎기, 감달기, 곶감생산까지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다른 해보다 일찍 개화를 시작하여 5월 넷째 주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명주박물관, 잠사곤충사업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테마파크 내에 장미동산을 조성했으며, 1만 8천500㎡ 면적에 사계, 골드메리, 옐로우퍼폼, 위스베츠골드 등 일반품종과 주변에서 보기 힘든 크리스트얼, 블루리버, 몬타나, 안젤라 등 20여 종 등 다양한 장미 4만여 그루가 식재되어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다가오는 5월 25일~26일에는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주최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슬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2024 상주 슬라페&한복문화산책이 개최될 예정이며, 삼백예술단을 주최로 한 ‘장미꽃 사랑의 밤 버스킹’ 공연(5월 31일) 및 상주관악단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6월 1일)이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함창명주테마파크는 삼백의 고장, 상주의 명주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