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17일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전북의 전통을 체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군산 미 공군기지 내에서 전북을 홍보하고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등 공공외교 실현을 위해 군산 미 공군기지의 Military & Family Readness Center와 협력해 ‘Wings of Tradition : Experience Jeonbuk’(전통의 날개 : 전북을 체험하다)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기획했다. 진흥원은 △한지 청사초롱 조명등 만들기 △한글 LED 조명등 만들기를 비롯한 전통 공예 체험과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북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미 공군기지와 최초로 협력하여 미 공군 장병들에게 전북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이번 전통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에 주둔하는 미 공군 장병들이 전북의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교류 기회를 늘려나가기 위해 미 공군기지 측과 지속적으로 소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경찰청은,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5월 17일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야산에서 경찰 과학수사 수색견이 치매노인 80대 A씨를 발견,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9시경 A씨가 집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하루 뒤인 14일 오후 16시 50분쯤 접수하고, 사일째 경찰 인력 260여명, 자율방범대 등 140여명, 수색견 4두, 드론 2대를 투입하여 수색해 오던 중 야산 계곡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경찰 수색견이 찾아낸 것이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실종 초기 수색견을 집중 투입하여 생존 상태에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전남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실종자 수색견센터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에 있다. 경찰관계자는 도서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광범위한 지리적 특성에 맞는 인적·물적 수단을 총력 대응하여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실종자를 생존 상태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정성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전남사회복지사대회가 ‘상상 그 이상’이란 주제로 열려 참석자들이 전남 행복시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인 ‘상상 그 이상’은 전남 사회복지사가 ‘상상 그 이상’의 값진 일을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사회복지 발전을 힘차게 이끌자는 의미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22개 시군 사회복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사대회는 2015년부터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정병관 사회복지사협회장의 대회사, 박창환 부지사의 기념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상상 그 이상’ 주제공연과 사회복지사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 미래, 행복, 감동, 복지’로 전남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nb
[경남도민뉴스] 스마트팜 육성의 선두주자를 자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뜨겁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따르면 17일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정부 관계관들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및 창업 상황과 스마트팜 관련기업 기술 실증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재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혁신밸리 임대팜에서 방울토마토로 창업한 양경원 청년농부(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2기 수료생)와 이소임 청년창업 교육생, 전북자치도와 김제시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서 양경원 청년농부와 이소임 교육생은 예비청년농부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전북자치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최고 시설에서 최고의 창업 보육프로그램으
[경남도민뉴스] 전북자치도가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이 확정되어 민생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23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17일 제 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본예산 대비 5.2%(5,233억원) 증가한 10조 5,141억원의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예산은 당초 계획대로 △위기극복 민생일보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의 도비 256억원 등 총 774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살리는 ‘위기극복 민생一步’ 전북자치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도 확·포장 및 유지관리사업 추가 편성, 전북형 브릿지 보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21개 사업에 586억원을 긴급 투입해 ‘위기극복 민생일보’를 펼친다. △ 복지사각지대 전반 살피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공직자의 주도적 변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 밝혔다. ‘따뜻한 전남, 행동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시군 혁신·적극행정 담당 공무원과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 대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타 시·도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승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를 초빙해 ‘적극행정과 혁신’ 특강을 했다. 이승모 교수는 다양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혁신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공직자의 주도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혁신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는 ‘목포시 만인계 마을기업’의 ‘목원동 행복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과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남도 식량원예과의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 협의체 구성을 통한 농업인 불편 해소’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시군 담당자,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정산·집행 등 회계 실무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까지 이틀간을 불법 광고물 정비의 날 ‘클린데이’로 지정,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2개 시군에서 전국소년체전이 개최되는 체육관 진입로, 주요 시가지, 불법광고물 상시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클린존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전남도는 17일 목포시, 전남옥외광고협회(목포지부), 평화광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평화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선 전국소년체전 기념품 등을 주변 상인과 상점가를 찾은 시민들과 나누며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평화광장 주변에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전남도는 오는 28일까지 클린위크로 지정하고,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점검·정비하고 있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남을 찾는 선수단 등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체계적인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실시간 상황관리와, 장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로 ‘안전체전’이자 ‘문화체전’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7일까지 4일간 주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영암 등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으로 총 3천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 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시·도 선수단, 초청인사,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선 꽃과 나비를 키워드로 레이저, 미디어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주제공연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나비 날리기,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대회 기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도 얻었다. 주 개최지인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댄스퍼레이드, 메가페스티벌 등
[경남도민뉴스] 전남경찰청은 제4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 17. 전남경찰청 ‘안병하 공원’에서 故 정충길 경사 등 순직경찰관들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거행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19년부터 故 안병하 치안감 유족 등과 함께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6번째 추도식이다. 故 안병하 치안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일선 경찰들로부터 총기를 회수 할 것을 명령해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수호한 인권경찰의 표상이다. 故 이준규 경무관은 당시 목포서장으로 재임 중, 시위대에 대한 상부의 강경 진압 지시를 거부하고 실탄 발포 금지 및 무기소산 조치를 하여 시민을 보호했으며, 함평경찰서 故 정충길 경사, 이세홍・박기웅・강정웅 경장은 광주시내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다 시위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했다. 이날 추도식에서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순직경찰 영웅들의 헌신적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도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침으로써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나주시는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남도교육청·전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내 109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선수 1만8천여명이 3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나주지역에선 25~27일 3일간 ‘사격’, ‘롤러’, ‘자전거’ 종목이 열린다. 선수단, 임원, 방문객 등 2천여명이 나주를 찾아 머물며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13개 부서, 경찰서, 소방서, 연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종목 경기장 시설물 안전, 교통·주차 대책, 환경정비 및 도시 미관 조성, 체전과 연계한 문화 행사, 자원봉사, 의료·감염병 관리 등 부서별 대회 준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