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광주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동구 동명동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김재홍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가 마련한 청년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 공간이다. 광주시는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거점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입사초기 및 퇴사자 사후관리를 중점 지원하며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진로설계 및 탐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건강매니저 14명을 중심으로 ‘수완동건강100단’이라는 건강모임을 결성, 맨발 걷기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완동건강100단’ 걷기 활동, 걷기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과 26일에는 올바른 맨발 걷기를 위한 건강강좌를 열어 전문가와 직접 맨발길을 걸으며 찔림, 낙상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맨발 걷기 요령과 실천 수칙 등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주민 건강매니저 14명을 양성해 건강한 수완동 마을 만들기를 돕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와 저녁 7시 30분 수완동 원당산과 풍영정천변길을 시민과 걷는 활동도 하고 있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맨발 걷기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국세-지방세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광산세무서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창구는 구청 2층 세무2과에 마련된다.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을 모두 채운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움 창구를 운영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한다. 또 창구에서는 지원 대상자 외 납세자를 대상으로 ‘자기 작성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홈택스-위택스’ 연계 접속으로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단추를 누르면 지방세 위택스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수출기업인과 영세 자영업자 중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경우에 대해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이 외에도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본 납세자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적극 검토해 연장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로 판매된 하드디스크에서 수백 건에 이르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발견되는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유 중인 파쇄 장치를 이용해 민감한 정보가 저장된 하드디스크, 스마트폰, USB(유에스비)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한다. 서비스 대상은 광산구 거주자와 광산구 지역 기업, 학교, 소상공인이다. 예약 신청은 광산구 데이터정보과에 전화 및 방문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파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비밀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주시 북구가 5월부터 10월까지 야외에서 즐기는 이색 독서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북스테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북스테이는 책과 함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독서 체험 공간과 유익한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꾸러미를 제공하여 주민의 독서 의식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스테이는 북스테이 체험, 북스테이 꾸러미 대여 등 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북스테이 체험은 도서관 인근 공원 등에 텐트, 돗자리, 캠핑 의자 등으로 조성한 휴식 및 독서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10월 12일 같은 시간 동안 신용빛고을근린공원에서도 운영될 계획이다. 북스테이 꾸러미 대여는 북구 이달의 읽을 책, 독서 필사 세트, 종이접기 세트, 돗자리, 초등학생 활동지 등으로 구성된 독서 소풍 꾸러미를 지역 주민에게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이달 일곡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 운암도서관, 9월 양산도서관, 10월 신용도서관 순으로 운영된다. &n
[경남도민뉴스] 광주에 도시공원 24곳이 새롭게 태어난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도 2배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조성 사업의 성과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자칫 사라질 뻔한 숲과 공원을 최대한 지켜 ‘꿀잼 공원도시 광주’로 한껏 다가서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염주체육관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새롭게 태어난 24개 공원’을 주제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공원조성사업 현황 설명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공원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은 두 가지 방향이다. 광주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재정공원(15곳)과 민간자본을 활용해 조성하는 민간공원(9곳) 특례사업이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예산 5000억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을 조성한 것과 부족한 재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공원특례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광주시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그 자
[경남도민뉴스] 광주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0일 제324회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올바른 의료 이용 및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의료급여 현황 자료를 인용하며 “2023년 기준 최근 10년간 의료급여기금 예산은 2013년 2,149억에서 2023년 4,289억 원으로 연평균 7.2%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의료급여 수급권자수는 각각 68,806명에서 60,895명으로 오히려 연평균 1.2% 감소했다”며 1인당 급여비용이 증가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령대별 수급권자 비율은 2013년 10대 21.0%, 50대 15.8%, 40대 15.7%의 순서로 분포한 반면, 2023년은 60대 22.0%, 50대 18.9%, 70대 12.3%의 순서로 분포하며 수급권자의 고령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의료급여관리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급권자의 건강을 관리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정하게 이용하도록 유도해야
[경남도민뉴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광주 장애인비엔날레 개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24회 임시회 제1차 환경복지위원회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에 맞춰 장애인 비엔날레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창설하여 2년마다 3개월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24년에는 창설 30주년과 15주년 행사를 개최하여 서로 다른 문화배경을 지닌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신작을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서용규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이 국제적인 비엔날레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문화예술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예술적 성장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조례제정 등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집행부와의 사업추진 관련 협의를 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손옥수 보건환경국장은 “좋은 제안으로 받아들인다”며 “당장은 예산 및 제도적으로 시행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공
[경남도민뉴스] 광주지역 가정용 상수도요금의 누진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30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상수도본부 심사에서 “가정용 수도요금 1단계 비중이 96.5%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면서 “절수나 소득재분배 효과가 미미하고 요금절감을 위한 가구분화 민원으로 행정력 낭비만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의 경우 가정용 3단계, 일반용 4단계, 욕탕용 2단계를 적용 중으로 타 특·광역시와 비교해 복잡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정용의 경우 1단계(96.5%), 2단계(2.3%), 3단계(1.2%) 물사용량 분포로 누진단계 설정으로 실질적인 단계구분 효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이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했고, 부산의 경우는 가정용 누진단계를 축소했다. 타업종의 경우 3단계 이상의 누진제를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특히 서울, 대구, 인천의 경우 전업종 누진제를 폐지했다. 누진제는 사용량이 많은 소비자에게 더 높은 요금을
[경남도민뉴스] 광주시의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차량이 통행료 감면을 받지 못하는 오류가 확인됐다.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30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1차 환경복지위원회 추경예산 복지건강국 심의과정에서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구간 장애인 차량감면이 되지 않아 이용 불편 민원이 전해졌다”며, 광주시의 운영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유료도로법(제15조)에 의하면 장애인은 고속도로와 민자도로 모두 50%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 단체차량(복지시설, 새빛콜, 특수학교, 장애아보육시설)은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만, 등록증 및 할인카드를 통해 자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 감면이 되지 않는 실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광주시 복지건강국 과장은 “기지국과 톨게이트가 연동돼 감면 차량 할인을 하지만 운영권이 맥쿼리에 있는 민자도로인 제2순환도로는 기지국과 연동이 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은 갈 길일 멀다며, 조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