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2일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모임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이후 전문 아토피 강사를 초청해 아토피 강의 및 천연재료로 썬스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질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임길순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아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시민들에게 토종농작물의 맛과 효용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토종농작물 재배 활성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김제시여성농민회는 오는 5일, 사업의 일환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벽골제 쌍룡 잔디광장에서 토종씨앗 모종(흑수박, 노각 오이외 5종)약 1,500주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제시 여성농민회는 토종모종을 나눠주면서 ‘토종’이란 개념이 생소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토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토종모종을 손수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토종농작물 재배 활성화 사업은 토종종자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최종 과제는 토종종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토종종자의 가치 전파와 홍보를 함에 있다”며, “앞으로도 토종종자 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5월을 맞아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떡살, 도장으로 찍어내는 아름다운 소망’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2024년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번 월별 소장품 전시로 개최된다. 그동안 수장고에 소장됐던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주제를 선정해 소장품을 교체,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일상에서 사용하던 이색 유물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떡 표면에 도장처럼 눌러 떡의 모양과 무늬를 찍어내는 데 쓰는 도구인 ‘떡살’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떡살은 ‘떡손’․‘떡판’, 지역에 따라 ‘도장’이라는 명칭과, 명문에 의하면 ‘병판(餠板), 성황판(城皇板), 화병판(畵餠板, 花餠板), 수복판(壽福板)’ 등의 명칭으로도 불린다. ‘떡살’은 흰떡이나 절편의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떡살을 대고 눌러서 문양을 새기는 것으로 재질은 목제나 도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올해 수산기본형공익직불금인 소규모어가직불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어가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및 어업인의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어업인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직불금 단가 관련 고시가 개정돼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연 최대 1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어가직불금은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원 미만, 동일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원 미만,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수입이 1억5000만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어가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며 직불금 신청일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에 해당되는 어업인은 사업신청 기간 내에 주민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버스·택시·화물 운수종사자 746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른 시·군 소속 운수종사자도 교육비 7,000원을 내면 참석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교통약자 인격존중 및 친절서비스, 안전운전 및 교통법규, 자동차보험 관리 및 사고 시 보험처리 요령 등이다. 교육참석자는 운전면허증과 해당 업종 자격증을 지참해야 하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서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실시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김제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이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고객 응대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법정 의무교육인 만큼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첫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한국 가곡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k-pop이 세계를 누비고 트로트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즘, 사)드림필이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가곡연주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고 지냈던 우리 가곡의 우수성과 작품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도연, 메조소프라노 이하나, 테너 박진철, 최호준과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산하 중창단인 ‘소리울 중창단’ 어린이들이 함께해 단조로운 가곡 음악회가 아닌 전문 예술법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주옥같은 가곡에 다양한 영상 이미지를 더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100년 전 최초의 가곡인 ‘봉선화’를 시작으로 ‘동무생각’,‘반달’,‘오빠생각’과 ‘보리밭’,‘비목’,‘그리운 금강산’등 시대별로 다양한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관람권 배부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
[경남도민뉴스]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무장면 소재의 노인요양시설 “보리마을 도곡너싱홈”과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보리마을 도곡너싱홈’을 방문하여 감사 꽃바구니를 드리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간식(50만원 상당)을 전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무장면에서 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축하 방문하고, 기저귀 등의 육아용품(3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행복출산’ 사업을 진행했다. 류창현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위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수목 무장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한 가정에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무장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창군가족센터는 중국 결혼이민자 유연씨와 아들 정유현(11세)군이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다문화 자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지속적인 강점 개발을 도모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 등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전북다문화어울림축제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12개 가족센터가 참가하여 본선 대회를 열었다.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가하여 자녀는 엄마의 모국어로, 결혼이민자인 엄마는 한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유현 군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중국문화를 알아가며 외교관의 꿈을 가지게 된 내용을 중국어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유현 학생은 5월 11일 개최될 제16회 전북다문화어울림축제 개막식의 개막선언을 할 예정이다. 고창군가족센터에서는 이중언어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일상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5명에게 지원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고령자들이 외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외부활동중 힘들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기능은 물론 간단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달 받은 어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저소득계층중 장기요양등급이 없지만 만성질환으로 외출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해 사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이재택 민간위원장은 “낡은 유모차를 실버카 대신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위험해보이고 마음이 아팠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남근 해리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 부모님을 뵙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10~12일까지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서 열린다.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과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갯벌 퍼레이드, 바지락요리 경진대회, 연퍼레이드, 키즈프로그램 등 풍부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인 청정갯벌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하전바지락을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관광객들에게 ‘바지락 칼국수’를 비롯해 ‘회무침’, ‘비빔밥’, ‘탕’ 등 다양한 바지락 전통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5월은 바지락살이 제일 통통하고 맛있을 시기이므로 가족과 함께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에 오셔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수산물을 즐기며 뜻깊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