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진주를 방문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철도문화공원과 차량정비고,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예정지를 둘러보며 진주시의 문화예술사업 현안을 건의했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2027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추진된다. 현재 진주성 내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 건립되면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철도문화공원과 연계해 문화, 학습, 교육, 체험의 공간으로 원도심 문화예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후 진주성 내 현 국립진주박물관 자리에‘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이 2028년 개관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진양호 일원에 남부권 관광 개발과 연계 및 문화산업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대중음악 아트센터 건립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예산지원도 요청했다. 조 시장은 남강을 가운데 두고 진주성과 마주보는 자리에 건립되는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는 진주의 역사‧문화‧관광의 상징적 장소로서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등 연계사업과 더불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창업지원 정책 수립 및 개선 관련 심의 및 자문을 위해 ‘제2기 창업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창업지원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등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으며 향후 2년간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바이오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특히 위원회는 서부경남 최초로 중기부 창업기획자(AC)인 유경숙 ㈜비즈 대표이사와 항공업계 벤처신화로 성장하고 있는 안현수 ㈜ANH스트럭쳐 대표이사 등 창업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수요에 기반한 창업지원 정책 수립 심의자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7월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창업가들에게 창업정보와 교육, 컨설팅, 마케팅 및 투자지원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이달 1일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다양한 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소 어린이집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각 4개월간 매주 1회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을 한다. 세부프로그램은 체력측정, 풋살, 유아 플로어볼, 유아티볼, 유아미니골프이다. 2일 스포츠가치센터 야외 풋살장에 깜짝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풋살 활동 규칙, 공차는 법을 집중하며 배우고 있는 하모 유아스포츠단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사업은 유아기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으로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과 기초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교통문화지수가 높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진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진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자전거·PM 시민보험가입 등 교통안전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최근 3년 간 제한속도 준수율,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크게 상승하였으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으로 안전한 진주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는 3월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낮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작년 3월 23일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따라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정점을 보이는 8부터 9월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 등)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수구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간에는 분무방역을, 일몰 경에는 친환경 연무방역 등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7일 오후 3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B팀)를 불러들여 2024 K4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달 23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R 충남아산FC(K2리그)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는 등 각종 대회에서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주종합경기장을 찾은 시민, 팬들을 위해 오후 2시 10분부터 전자바이올린 공연, 선수단 사인볼 증정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막전과 식전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입장티켓은 없다. 입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강경훈 시민축구단 단장은 “항상 진주시민축구단을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더욱 재미있고 멋진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일 진주종합경기장 근린공원 내 진주시민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과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협약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과 관리를 위하여 체결한 협약으로 2022년부터 협약 기관은 화단·정원 조성, 공원(녹지) 내 시설물 점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정원 조성과 포토존 시설물 설치 등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협조해 주신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진주시는 아름다운 녹지환경에서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4월에도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4월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성을 위한 주택가 틈새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 실시하는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시민참여단은 안전·일자리·돌봄·사회활동 등 분과별로 1회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진주경찰서와 협의하여 안전 취약지를 우선 선정했으며 모니터링 결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는 방범시설물, 보안등 설치 등의 보완사항을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상봉2차아파트 인근에서 진주경찰서 및 시민참여단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각지대 점검 활동을 실시했으며 향후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부근 골목길, 진주성 공북문 맞은편 주택가, 평거동 일원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것에 큰 우려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하여 도심지 및 주거지역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여 밤길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일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기초반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기초반은 총 7회 28시간에 걸쳐 △식품트렌드 및 가공의 기초 △주요 식품가공기술의 소개 △관능검사 기법 소개 및 실습 △식품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농식품 유통 및 원가관리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은 올해 7월부터 정식 운영되는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지며, 자가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여 판매 목적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날 수료한 한 교육생은 “농산물 가공은 막연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키운 농산물로 어떻게 가공품을 생산해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운영되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가공센터 본격 운영을 위해 2019년부터 254명의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도 농산물가공센터 내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심화반 운영을 계획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한다. 전략품목 통합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육성하는 한편, ‘시민텃밭’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K-농산물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K-농산물 경쟁력 제고 기반 조성,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 2024년 한 해 동안 96억 7000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93년 신선농산물 수출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경기침체, FTA, 코로나19 등 수출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전반적 작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선농산물 5918만 달러, 가공농산물 200만 달러 등 총 611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4% 상승했고,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