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가 첫 월급 중 일부를 대학과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재구 총장, 손계순 교수, 유광자 간호학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손 교수는 초빙교수로서 처음 받은 자신의 월급 200만 원을 경남도립거창대학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손계순 교수는 “얼마 안 되지만 교수로서 받은 첫 월급이라는 의미에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였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첫 월급을 기부한 손 교수님의 마음에 감사하고, 대학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된다”라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작년 11월 제9대 김재구 총장 취임 이래 거창대학 발전위원장의 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10개의 각계 기업, 기관, 동문 등에서 발전기금과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8,173억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6건에 대해 1억4천3백만원의 예산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였으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였다. 이 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강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 김홍섭 의회 운영위원장은 “양심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까지 군에서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하면서 “종합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홍희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편성된 예산임을 깊이 인식하여, 오직 거창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쓰여지고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사과푸드코트 G-애플에서 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 ‘오감놀이 문센’을 운영했다. ‘오감놀이 문센’은 오감놀이 문화센터의 줄임말로 3~4세 유아 대상으로 거창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사과 따기, 사과마카롱 만들기 등 유아의 오감 발달이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기,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는 “아이를 데리고 문화센터를 가려면 대구나 진주 등 대도시로 나가야 했는데, 거창 G-애플에서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센터가 운영되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체험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문화센터가 활발히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G-애플은 거창IC 나들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과 가공 제품, 사과빵, 음료 등 판매,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임대도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예약 등 문의사항은 055-945-3372 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3일 남하면 지산리 소재 제42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지에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의 행복나눔 무료측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제42호 대상자로 선정된 박모씨(62세)의 집은 컨테이너 주택으로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며 화장실이 외부로 분리되어 있어, 매번 노모가 중증장애인인 대상자를 부축하여 사용해야 하는 등 생활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변 이웃들과 남하면의 적극 추천으로 박모씨의 가족이 이번 제42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거창군 사업으로 이번 제42호 사랑의 집짓기는 거창군의 재료비 지원과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건축사사무소 성일의 무료설계지원 그리고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의 무료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행된 행복나눔 무료측량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회적 책임경영 일환으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ㆍ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건축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운영실적 보고와 2분기 사업 본격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9기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 △우리 동네 복지 해결단 사업 추진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는 거창읍 주부민방위대 대장 김행숙 위원, 거창읍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마호운 위원, 거창읍 자원봉사회 회장 장권택 위원, 새마을부녀지도자 거창읍협의회장 전숙향 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어 협의체 운영에 활기를 띠게 됐다. 또한 2024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함께 행복한 청춘중산 만들기’ 공모 선정과 추진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난 1차 회의 때부터 시작된 나눔의 날 운영을 추진했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오늘 신규로 위촉된 네 분께 축하드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군민이 나만의 여행코스를 기획하고 관외 주민을 초대해 1박 2일 거창을 여행하면 숙박비를 지원하는 로컬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 투어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거창에 살고 있는 MZ세대(1980년도 부터 2002년도)로 특별함을 좋아하는 MZ세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색다른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젊은층의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2일이며 나만의 거창 여행코스와 SNS 홍보 방안 등이 담긴 여행계획서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내가 초대한 친구와 함께 거창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여행한 후 여행보고서와 SNS 홍보 내역, 숙박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2인당 숙박비 5만 원을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민 여러분과 함께 거창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로컬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우수 여행코스를 선정해 거창군 여행코스로 개발하고 관광기념품을 지급하고자 하니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로컬 투어 프로그램과 관련한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청(淸)아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24년 제1차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 ‘청(淸)아림’은 공직 내부의 자율적 청렴 실천 활동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성된 동아리로 2011년부터 운영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군은 내·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체감형 청렴 전파 활동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청렴동아리 ‘청(淸)아림’을 재구성해 59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청(淸)아림’은 청렴토론회, 청렴캠페인, 청렴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더불어 2024년 청렴도 목표 및 향상 추진계획, 청렴동아리 활동계획, 청렴캠페인 운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을 위해 2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청아림 회장으로 선출된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거창군 청렴동아리를 이끌어 갈 생각에 어깨가 무겁지만 거창군을 청렴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거창군청 공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2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기범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일자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께서 안전수칙 준수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주상면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번호판을 제작·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 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우체통, 무더위 쉼터, 공중전화, 자전거 거치대,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6종의 사물에 336건의 주소부여하고, 27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특히, 위급상황 시 사물주소판에 삽입된 OR 코드를 스캔하면 112, 119에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 정보와 함께 전송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게 제작됐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사물 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둔치주차장 등 시설물 10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651건을 부여해 552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2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지구의 날 기념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환경실천단과 함께 △폐자원 보상 교환 행사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퀴즈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 신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자연순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분리배출 생활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폐자원 보상 교환 행사는 10개의 어린이집과 3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우유팩 9,476개, 폐건전지 8,950개, 투명페트병 968개를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3개 이상의 행사를 참여한 군민들에게는 거창창포원에서 제공받은 크리산세멈을 100개 한정으로 증정했다. 식물을 증정하며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탄소흡수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군청 구내식당에서는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축산물 대신 탄소감축효과가 큰 채식 식단을 제공했고, 저녁 8시에는 10분간 청사와 관내 3개 다리, 일반가정에서 10분간 소등행사도 진행했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