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안전관리과는 5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함양군 공무원이 고성군 안전관리과에 방문하여 진행됐다. 고성군 공무원과 함양군 공무원 35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고성군과 함양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상호기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고, 서로의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방재정 확충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며,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30일 마암면에 위치하는 고려화공 식당 앞에서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3월부터 5월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 건강 상담 전화를 안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소개하고자 진행됐다. 한 직원은 “가끔 우울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알게 됐고, 정신 건강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직장생활로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마음 건강을 먼저 돌보길 바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 건강 위기 상담 전화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 산들블루베리에서 생산한 블루베리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식품관 특별기획전 ‘청년사계’를 통해 전국 판매된다. 산들블루베리는 2011년도에 설립된 블루베리 전문 생산 영농조합법인으로, 2,000여 평에서 시작해 현재는 13,000여 평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장 대표는 고성군 상리면에서 8남매 중 첫째로 나고 자라 타지에서 개인 사업하며 고향도 지키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2008년도에 블루베리라는 신소득 과실을 접한 후 고성으로 귀농했다. 블루베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국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재배 기술을 배웠으며, 2년의 노력 끝에 블루베리를 성공적으로 재배하게 됐다. 2015년도에는 자녀 장혁준 이사가 합류하여 산들블루베리푸드를 설립하고 블루베리 즙 등 가공상품 생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산들블루베리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종 재배로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2월 말부터 9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5월부터 9월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하절기의 고온 다습한 환경은 집단 발생 가능성을 높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감염병 환자 관리, 접촉자 파악 등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고성군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및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기부문화 조성과 내 고향 고성을 응원하기 위해 개천면 출신 김재환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극동엔지니어링 상무로 있는 김재환 향우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표창장, 한국건설감리협회상,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나무 심기 홍보(캠페인),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환 향우는 “기부를 해 보니 나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직장에 다니는 한, 해마다 기부를 지속하고 싶다”라며 “나처럼 많은 향우가 내 고향 살리는, 작지만 특별한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라고, 고향인 고성경제 발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항상 고향인 고성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성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된다. 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5월 한 달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로 정하고, 확정신고·납부 기간인 5월 31일까지 고성군청 본관 열린민원과에서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누르면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일부 납세자에게는 신고 간소화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 등을 기재한 ‘모두 채움 안내문’이 발송된다.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모두 채움 대상자 중 직접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법정 신고·납부 기한 이후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도록 분할납부 규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납부할 세액의 50% 이하 금액을 분납할 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농업기술과에서 운영하는 온난화 대응 미래 농업관 등 실증시험포장이 학교 진로 체험 활동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9일, 고성중학교 학생 75명이 진로 체험활동으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평소 생소한 농업시험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유망직업 소개를 통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진로 탐색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애플망고, 파파야에 특히 관심을 보였으며,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한 학생은 “애플망고, 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을 직접 보니 생소하고 신기하다. 한번 키워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는 파종 체험을 직접 해 보고 싶다”, “가족들과 언제든지 와도 됩니까?“ 등 다양한 생각들을 발표하고 질문했다. 이처럼 방문 학생들은 견학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견학 안내를 맡은 농업기술과 이옥순 과수화훼담당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표한 농업·농촌 유망직업 100선에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판매 전문가(마케터) △농식품 수출유통가 △농촌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과 당항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협의체는 지난 29일 회화면 당항항에서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당항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을 기념하고자 ‘당항항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당항항 문화의 날’은 당항항 판옥선 조형물이 당항만을 조망하는 전경을 배경 삼아 흥겹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상근 고성군수,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우정욱·김희태 고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당항마을 주민과 회화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당항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당항항 어촌뉴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 건의를 통해 추진된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했다. 공통사업으로 △부잔교, 어구 보관창고, 안전난간 설치, 특화사업으로는 △바다광장 및 판옥선 조형물 설치 △복지회관 신축 △어촌계회관 새 단장(리모델링) △독살 복원 등 어업 기반 시설과 관광 특화 및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준공된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30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에서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방법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인 안내기 사용 방법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직접 고성군청으로 연락하게 되면서 이번 교육이 이루어지게 됐다. 자원봉사를 제안한 관내 식당은 영업 휴무일을 이용하여 식당에 설치된 무인 안내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직접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20명의 어르신이 1회 10명씩, 총 2회에 걸쳐 무인 안내기 사용 방법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무인 안내기 사용 방법 체험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의견 및 만족도를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노인대학을 통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 은 당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그리고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고성군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고성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2024년 기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다가오는 10월 1일 이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성군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6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