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지난 8일 2025년 청소년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문화예술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예술단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의 연합체로 [청소년축제기획단], [청소년Rock밴드],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획단], [청소년극단], [청소년댄스단(초등팀, 중등 이상팀)], [청소년합창단], [청소년뷰티단] 등 총 9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1년 동안 각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정기연습과 활동, 청소년축제 및 공연 참가,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128명의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예술단을 대표하는 9명의 청소년에게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 약 50명의 보호자도 함께 자리해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응원하며, 위촉된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나동연 시장은 “청소년문화예술단 활동이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러분의 가능성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은 “시장님이 직접 수여해주신 위촉장을 받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아리활동을 알차게 해서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