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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부산외곽순환고속국도 개통 효과 톡톡

- 7일 오후 5시부터 본격 개통, 경남 동부~부산 서부 생활권 통합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김해시 진영읍과 부산시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국도 개통식을 7일 오전 11시에 갖고, 이날 오후 5시부터 본격적으로 도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전체 48.8km의 4차선 고속도로로서 경남구간은 김해 진영읍과 양산시 동면을 연결하는 34.1km이고, 나머지 14.1km구간은 부산시 구간이다.

이 도로에는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진영, 대감, 노포, 기장의 4개 JCT와 진영, 한림, 광재, 김해가야, 금정, 기장철마 등 6개 IC가 설치된다. 

이번 구간이 개통되면 김해 진영부터 부산 기장까지가 69.6km에서 48.8km로 20km가 단축되며, 주행시간도 시속 100km로 기준 69분에서 29분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어 연간 물류비 절감 효과가 1,73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활권도 기존 남북축의 고속도로를 동서축으로 연결하여 김해‧양산시, 부산‧기장‧울산시까지 동남권의 주요 거점도시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어져 기간도로망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김해 진영에서 부산기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남 동남부 지역과 부산시와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남해고속도로에 집중되었던 동남권의 교통량 분산으로 경남 서부지역과 영·호남 지역의 물류수송 기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진주‧사천의 항공우주 산업단지와 밀양 나노융합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와 대동 첨단 산업단지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남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속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남해고속국도의 상습정체 구간인 창원 칠원~김해 진영 구간의 확장사업과 김해 공항~대동간 고속국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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