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3.0℃
  • 구름조금대전 22.9℃
  • 구름많음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2.2℃
  • 구름많음창원 22.7℃
  • 구름많음광주 22.2℃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통영 21.9℃
  • 구름많음고창 20.2℃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진주 21.0℃
  • 맑음강화 20.2℃
  • 구름많음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21.2℃
  • 구름많음김해시 23.0℃
  • 구름많음북창원 24.5℃
  • 구름많음양산시 24.8℃
  • 구름많음강진군 22.2℃
  • 구름많음의령군 21.2℃
  • 구름조금함양군 21.8℃
  • 구름많음경주시 22.6℃
  • 구름많음거창 20.0℃
  • 구름많음합천 22.5℃
  • 구름조금밀양 24.1℃
  • 구름조금산청 22.6℃
  • 구름많음거제 22.9℃
  • 구름많음남해 23.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송도근 사천시장 항공산업 유치 계획 밝혀

(사천/이형섭 기자) = 세종시와 대전시 등 충청권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에 나선 가운데 사천시도 ‘새로운 항공산업 유치 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에 있는 위성개발센터를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위성개발센터는 차세대 중형위성과 다목적 실용위성 등의 연구개발, 생산, 발사시험연구 등을 진행하는 곳”이라며 “사천의 우주항공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위성개발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와 대전시 등 충청권은 물론 인근 시에서도 위성개발센터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항공산업 사업체수의 70%, 생산량의 80%인 사천이 가장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특히 “위성개발센터는 KAI 회사 부지 또는 완충녹지공간 내에 설립하도록 하겠다”며, “위성개발이 본격화되면 400명의 고용과 2300억 원의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MRO 3단계 예정지로 계획된 부지 내에 KAI의 민수사업을 위한 민수전용복합동을 만들겠다. 이곳에서 향후 수주하는 민수물량을 제작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민수전용복합동은 A320 주익 구조물과 보잉 NMA(중거리 시장용 항공기), A321 동체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다목적 공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송 시장은 “항공산업은 국가의 근간산업인 동시에 우리나라 향후 5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인데, 항공산업의 집적화가 흔들린다면 항공산업 자체가 침몰할 수 있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유망한 산업이라고 여기저기 시군과 시도를 초월해서 너도나도 유치한다면 경쟁력 약화와 함께 공멸은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로맨스릴러 '캣퍼슨', '스타워즈' 시리즈부터 '인디아나 존스-블레이드 러너-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까지...영화 속 다양한 영화들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 자극
[경남도민뉴스] 뉴욕을 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로맨스릴러 '캣퍼슨'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들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감독: 수잔나 포겔 '나를 차버린 스파이' | 출연: 에밀리아 존스 '코다', 니콜라스 브라운 [석세션] | 수입/배급: 판씨네마㈜] 영화를 사랑하는 ‘영덕후’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캣퍼슨'만의 특별한 매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화 '캣퍼슨'은 갓 스물이 된 극장 알바생 ‘마고’가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 ‘로버트’를 만나 설렘과 공포 사이, 심장이 멎을 듯한 데이트를 하게 되는 로맨스릴러. 고전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의 아르바이트생 ‘마고’와 그 극장을 자주 방문하는 단골 관객 ‘로버트’의 만남과 사랑, 이별을 다루고 있는 만큼 '캣퍼슨' 속 영화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속시키기도 하고 멀어지게 만드는 소재들로 작용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조지 루카스 감독의 1973년 작품 '청춘낙서'에 대한 농담을 계기로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되는 ‘마고’와 ‘로버트’는 문자를 주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