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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좋은 정치의 밑거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4개월 정도가 지났다. 선거가 끝나고 정치인들의 불법자금 수수·각종 비리 의혹 기사가 보도되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깊은 실망에 빠지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이러한 책임을 정치인에게만 물을 수 있을까? “그들을 야단치고 비난하기에 앞서 우리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라고 반문하고 싶다. 투표를 통해 정치인을 만들어 내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치참여로 우리들의 목소리와 요구를 정치에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투표 외에도 직접적으로 선거에 출마하거나 정당의 당원으로 활동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투표권 행사에 대해서는 정치 참여의 한 방법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치후원금 기부에 대해서는 정치참여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정치인들에게 무슨 기부?"라는 반감부터 갖는다. 정치후원금에 대해 정확히 몰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치자금과 관련한 불법행위들이 사람들의 정치자금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만들어 놓은 이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자금이란 우리의 편견과는 달리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필요적 비용이며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의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특히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부는 재력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치이다. 다수의 국민이 사사로운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부한 정치자금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일부 세력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해 소신있게 정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치후원금은 어떻게 기부할 수 있을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해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휴대폰요금 결제, 카카오페이 등으로 다양하게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청구서' 앱(App)을 통해 통신요금이나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듯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런 뜻 깊은 정치후원금에는 기분 좋은 혜택까지 주어진다. 개인이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의 15%(3천만원을 초과할 때는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정치후원금 기부는 투표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정치참여이다. 비록 소액의 정치후원금일지라도 다수의 사람들이 기탁한다면 정치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채찍이 돼서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제라도 정치후원금에 대해 바로 알고 더 나은 대한민국, 작지만 값진 정성이 모여 좋은 정치로 돌려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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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