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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평가한다!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 본격 운영 개시

- 13일, 비대면 온라인 위촉식 및 워크숍 개최
-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 협치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
- 도민정책소통단원으로 소속감과 책임감 고취

 

 

[경남도민뉴스] 도민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도정의 주요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소통과제를 선정하는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이 본격 운영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13일 도민정책소통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비대면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위촉식과 워크숍은 도민정책소통단원으로 참여한 도민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정책제안서 작성 등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저녁 시간대에 실시하여 직장인, 대학생 등 생업 종사자 및 청년층이 쉽고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지사 권한대행 영상 인사말 시청, 비대면 위촉장 수여, 정책제안서 작성요령 특강 및 연습, 협치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행사는 도지사 권한대행의 영상 인사말과 위촉장 수여로 시작되었다. 위촉장은 사전에 우편으로 전달하였고, 사회혁신추진단장이 모든 참여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위촉장을 대독하여 수여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취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정책제안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심인경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이 효과적인 정책제안서 작성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했고, 이후 정책소통단원이 직접 제안서를 작성해서로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협치를 위한 혁신, 혁신을 완성하는 협치’라는 주제로 협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옥세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다소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도민의 실질적인 도정참여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를 위하여 앞으로의 도민정책소통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도민 및 전문가 106명(도민 90명,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도민정책소통단은 8개 분과(△기획혁신 △안전건설 △산업경제 △행정교육 △농해양수산 △도시전략 △문화환경 △복지여성)로 나뉘어, 상반기에는 정책제안, 하반기에는 부서 주요정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실시하고, 그동안의 우수과제 및 정책에 대한 시상도 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12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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